눈으로 보는 부산

▲ ⓒ 박채은

부산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주말이나 방학 때 틈틈이 다녀오는 곳이 부산인데 이번엔 명소들이 많은 ‘부산’을 소개하려 한다.
당일치기보다는 며칠간 숙박을 하며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했지만 명소와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 ⓒ 박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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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른 바다는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그 '광안리'이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바다답게 광안리에서는 특이한 인테리어의 가게와 레스토랑 등 놀 거리가 많아 피서를 더욱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다. 거기다 도시의 중심지와 같이 쇼핑과 먹을거리들이 많아 광안리에 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볼 만한 광경은 부산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광안대교이다.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은 말이 필요 없을 만큼의 장관이다.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밤이 되면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는데 지금은 유료가 되어 안타깝지만 꼭 한번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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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산에 오면 대구엔 없는 신세계백화점에 꼭 들린다.
쇼핑도 큰 이유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민 볼 거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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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갈매기로 뒤덮인 바다는 그 유명한 '해운대'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새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갈매기가 엄청 많은 이곳이 싫다. 예전에는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하면 부산이란 말도 있을 만큼 명소였지만 지금은 그 열기도 살짝 식은 것도 같다. 하지만 여전히 해운대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만약에 가게 된다면 나는 해운대 주변의 수많은 맛집들 중 냉면을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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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제시장을 가보라고 추천한다.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부산의 국제시장은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상인들의 인심이 무척이나 좋아 기분까지 좋게 했다.

이렇게 나의 부산 추천기가 끝났다. 흔하디흔한 장소들이지만 내가 직접 가서 느낀 장소들이고 사진들이니 그 현장감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힘들고 지치는 이 시점에 잠시 시간을 내어 부산 여행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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