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광고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위 광고는 음식배달 앱 광고 중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한 광고이다.
단지, 어느 맛집이 얼마 더 싸고, 어디가 더 맛있는지를 내세우는 것이 아닌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2014년 8월 새롭게 선보인 이 광고는 한국광고협회가 선정한 IMC 부문 올해의 광고상, 대학생이 뽑은 광고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배달의 민족‘의 이미지를 높여주었다.

이 광고는 TV, 버스쉘더, 지하철 스크린, 길거리 벽보뿐만 아니라 영화같이 제작되어 실제로 영화관에서 포스터형식으로 광고되기도 하였다.

똑같은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에 광고하는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IMC를 이용하여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배달음식 앱 업계 최초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 배달 앱 이라 불릴 만큼 인기를 누렸다. 또한, 이 광고의 주연 모델로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대세 배우 류승룡을 선정하여 광고 분위기와 이미지를 인상 깊게 전달하였다.

 

▲ 출처:우아한 형제들 잡지 월간커피 2016 6월호
▲ 출처:배달의 민족 네이버 블로그

TV광고만이 아닌 잡지광고와 옥외광고에서도 ‘배달의 민족‘의 독특한 특성이 잘 드러난다.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한 광고를 내세우기 보단, 흰 바탕에 검은색 글자 몇 개로 누구라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며, 재치 있는 광고문구로 쉽게 잊히지 않게 하였다.

 


 
또, 다양한 이벤트로 대중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여 ‘배달의 민족‘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었으며, 주요 앱 사용고객인 청년들을 타깃층으로 잡아 트렌디한 광고형식을 짜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광고가 더 기대가 된다.

앞으로 더 많은 음식배달 앱이 나올 것이며, 광고시장은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것이다.
경쟁상황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인지 대중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을 앞으로의 전략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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