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책 후기

출처: 예스24
출처: 예스24

 

   3학년 때 자기 계발에 관련된 것들 관심이 있고 책이나 유튜브,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았다. 유튜브에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앤드류님의 콘텐츠를 접하게 되고 저자의 마세슾이라는 두 번째 채널을 알게 되었다. 앤드류님의 콘텐츠는 주로 SNS 마케팅 꿀 팁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 또는 자기 계발에 관련 내용이다. 콘텐츠 전달  방식은 재미있기도 하고 당시에 본인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이 채널을 통해서 많이 깨달았다. 한국에 취업에 두려웠던 저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직원 3명의 작은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인턴 시작했다. 5년 동안 미국에 생활했다가 한국에 돌아가 당시에 통장에 있던 돈은 1000만 원 분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지금 1년 3억 원 소득 벌게 되었다.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에 구독자 60만 넘었다. 앤드류의 신선한 관점과 생각을 좋아하기에 이 사람의 성장 과정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부제목은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이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두려움 없이 계속 도전하면 어떨까 한다. 총 299페이지에 저자의 도전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에서 취업할 자신이 없었던 작가가 우연히 지원한 인턴십 프로그램 덕분에 25살에 미국 인턴 생활을 시작했는데 꿈처럼 타지 생활을 쉽지 않았다. 분명히 막막할 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버티고 나만의 길을 찾아야 하겠다고 한다. 책 내내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자”라는 말은 저자의 좌표이자 독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시킨 일이 아닌 나의 일을 시작하자고 강조하며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자는 의도였다.

출처: 알라딘서재
출처: 알라딘서재

   책을 읽고 나서 인상에 남는 부분이 많다. 특히, 252페이지에 “우리는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라는 내용을 공감해서 인상에 제일 남았다.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바로 우리다. 생각이라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어떤 생각 하며 사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부 에너지를 강하면 세상이 얼마나 변동해도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은 자세로 향해야 한다. 만약에 내가 설 무대가 없으면 나를 위해 무대를 스스로 만들면 된다. 태어났을 때부터 완벽한 사람이 없다. 사회가 만든 성공적인 잣대가 있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다른 능력과 생각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설계한다. 돈이 많고 얼마나 성공한 사람이라도 고생한 과정을 거쳐 왔다. 그래서 남이 정한 기준이 아닌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가면 좋다.

   당신이 꿈 앞에서 작아져 가면 <럭키 드로우>를 추천한다. 20대 초반에 흔히 볼 수 있는 고민은 이야기를 다 해결해 줄 수 없지만 작은 동기 부여해 준다. 당신은 두려움이 없이 작은 것부터 계속 도전하고 자기 레버를 당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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