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심지 뉴욕을 방문하다!

셋 째 날은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구경하기로 했다. 

[출처]-본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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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도착하여 구경을 하였다. 번화가답게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가게는 크록스 가게였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록스 종류가 매우 다양했고 사진과 같은 자유의 여신상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타임 스퀘어 가는 길에 기프트숍이 정말 많았다. 같은 물건이라도 가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조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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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해둔 입장 티켓을 들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입장하였다. 전망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올라가는 길에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빌딩의 역사나 미디어에 나오는 영상을 구경하면서 올라갔다. 전망대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뉴욕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사진 찍고 주변에 코리아 타운이 있어서 북창동 순두부를 먹었다. 순두부가 거의 2만 원이었지만 오랜만의 한식이라 싹싹 긁어먹었다. 보통 음식 나오면 이야기하면서 먹었는데 진짜 말도 없이 음식에만 집중을 했다.

 

뉴욕 지하철의 좋은 점은 24시간 동안 운영한다는 것이다. 치안 때문에 빨리 들어갔지만 내가 뉴욕에 산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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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은 뉴욕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였다. 구경하는 방법은 다양했는데 인력거, 걷기, 자전거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었다. 그중에서 인력거를 고민했는데 가격표를 보니 너무 비쌌다. 다행히 친구가 말을 잘해서 25달러 정도 할인을 받아 인력거를 탈 수 있었다. 세 명이라서 무거우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달리 전동 인력거였다. 핫 플레이스 관광지에 내려주고 사진을 찍은 다음 인력거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1시간 정도 구경을 했다.

 

디저트를 먹고 친구가 자전거도 한 번 타고 싶다고 해서 자전거도 타봤다. 인당 15달러 정도였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을 생각으로 대여했지만 자전거 대회처럼 페달을 밟으면서 극한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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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구경 후 저녁을 먹으러 갔다. 미국의 대표 음식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미국 3대 스테이크 집인 울프강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다. 들어가 보니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났다. 와인과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맛은 진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저녁을 먹은 후 돌아다니던 와중 2층 관광버스가 있어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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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날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것도 한국에서 예약을 했는데 일일 관광투어이다. 당일치기이기 때문에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대기 장소에 모였다. 일정은 12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4시간 정도 구경을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보트를 타고 구경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치가 캐나다와 미국 경계에 있다. 그래서인지 관광 도중 캐나다에서 구경을 온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보트를 타기 전 우비를 나눠주는데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생각보다 물과 바람이 엄청 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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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은 첼시마켓 주의를 돌아다녔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친해진 일행이 뉴욕에서 먹었던 맛집들을 추천해 주었다. 그중 첼시마켓에 있는 어느 한 중식당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줄이 엄청났다. 기다림 끝에 먹었는데 여행 중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다. 첼시마켓에서 먹거리도 구경하고 옷 가게에서 옷도 세일 중이길래 하나 구매했다.

 

뉴욕에 유명한 산책 거리인 ‘더 하이 라인’도 구경했다. 자연과 도시를 함께 어우르는 산책로라 기대를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대충 구경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구경 후 메인 시티로 돌아와 딤섬 가게에서 딤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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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길에 지인이 미국에서 꼭 재즈 바를 방문하고 싶다고 해서 재즈 바를 구경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긴 웨이팅에 포기했다. 가는 길에 아쉬워 수제 맥주 집에서 맥주를 마셨다.

 

다음날 한국행 비행기를 탔고 나의 미국 우정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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