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게 사랑 받으세요.

출처: 여행이지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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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여행을 간다면? 우리는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해야 한다. 여행 계획도 세우고 목적지까지 가는 교통편도 알아보고 여행하면서 묵을 호텔이나 숙소도 알아봐야 한다. 이런 경우에 요즘 우리는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여행 관련 앱들을 찾아보면서 준비를 한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때문에 우리는 정말 원하는 결과를 찾기 힘들다. 그런데 스스로 계획을 세워주고 알아서 나에게 맞는 교통편과 숙소를 찾아준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편할 것이다. 이렇게 맞춤 서비스를 가진 브랜드들은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드리겠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홍보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여행이지는 이젠 여행에게 사랑받으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홍보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고에서는 사랑받으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만약 무언가를 사랑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무언가에게 잘해주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내가 사랑하는 무언가에게 사랑을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상상만 해도 행복할 것이다. 광고에서는 이 부분에 주목을 했다.  여행을 사랑하기에 힘든 순간이 있어도 우리는 여행을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여행을 가기 위해서 일정을 잡고 세부 계획을 세우고 많은 준비를 하는 것은 우리가 여행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광고가 보여줬던 우리가 사랑하는 여행에게 우리도 사랑받자는 표현을 쓰면서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부담이나 수고를 덜어준다는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


 영화 범죄 도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주목을 받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손석구 님이 광고에 등장한다. 광고 안에서 모델의 영향력은 중요한데 모델을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할 수 있으며 태도 형성 및 변화 이론에 따라 브랜드의 태도가 좀 더 호의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여행이지 유튜브 광고 댓글 창을 보면 "헐 배우님 여행사까지 섭렵ㅜㅜ  애용할게요", "광고 너무 잘 뽑음 여행은 여행이지 석구이지" 등과 같이 손석구 배우님을 통해 여행이지에 호의적인 태도를 느끼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이지 광고는 이전의 여행이 광고와는 훨씬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전의 광고에서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욕구를 건드리면서 브랜드를 홍보했다면 이번에는 더 파고 들어가 완벽한 여행을 즐기려는 욕구를 건드리면서 브랜드를 홍보한 것이 느껴졌다. 이를 통해 이전의 광고에서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임, 로고, 광고 등에 대한 소비자의 기억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반면 이번 광고는 모든 사람보다는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좀 더 초점을 두어 제품 속성의 차별화를 두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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