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수학적 사고 법'은 학생들에게는 수학을 배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핵심을 일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수학적 사고 법에서 중요한 핵심을 수학자의 눈으로 쉽게 설명한 책이다. 어려운 수식이 없고 칼럼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처: 교보문구
출처: 교보문구

수학적 사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중에는 경제적 문제 외에도 사회문제, 정치적 문제 등 우리 주변에서 여러 상황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할 때 열쇠가 될 때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논리적인 생각과 설명하는 기술 및 방법을 충분히 소개하고 있다.  '수학적 사고 법'은 수학적 사고방식과 수학의 재미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각 항을 짧고 완결된 칼럼 형식으로 정리하고 있다.

출처: fla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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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론만 증후군'에 빠지지 않기이다. 왜냐하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정답을 본 후에도 모르면 공식을 찾아본다. 공식을 찾아봐도 모르겠으면 해설지에 나와 있는 풀이 과정과 정답을 외운다. 그래서 시험을 칠 때 기억이 나지 않아 문제를 풀다 막히거나 기억이 안 날 때가 많다. 풀이 과정과 정답을 외웠기 때문에 나중에 똑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려 하면 풀지 못하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 문제를 풀 때 해당하는 문제에 목표가 무엇이고 쓰이는 공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공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목표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략을 세워 차근차근 풀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목표부터 접근하기' 부분에서 무엇을 시작하든 기본 시작인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작을 해야 잊지 않고 놓치지 않고 끝까지 나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중요한 일을 할 때 마지막에 검토를 하곤 한다. 검토는 스스로를 의심해 보는 중요한 시행착오이다. 검토를 통하여 놓쳤던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고 실수를 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검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정확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여 검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때도 있는데 앞으로 의심해 보고 꼭 검토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나는 수학 공부를 잘못하고 있었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수학은 학생 때만 필요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수학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할 때도 있다. 물건을 사고팔 때, 업무 상에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이 필요하다.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수학 문제를 풀면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문제 답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되는 거다. 이 책은 생각하는 관점에 변화를 주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것을 저자는 다르게 바라보고 다른 해석을 한 것을 통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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