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AI가 급격하게 발달되고 있다. 발달로 인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식당에 가면 인공지능 로봇이 서빙을 하고 있고 무인카페에서는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 준다. AI가 상담을 해주고 그림 또한 그려준다.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달되었는지, 어디까지 발달될 수 있는지 궁금해져 인공지능에 대해 공부하다 읽게 된 책이다.

출처: 교보eBook
출처: 교보eBook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지만 크게 머신러닝, 인공 신경망, 딥러닝을 큰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딥러닝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세워진 기술이다. 머신러닝은 기계를 학습시키는 것을 말한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학습 시스템에 정보 밑 데이터를 입력하는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지도학습, 비지도 학습, 강화 학습으로 나뉜다. 딥러닝은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 기법이다.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신경망은 자료가 많을수록 학습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딥러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출처: fla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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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딥러닝과 머신러닝은 서로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책을 읽고 머신러닝에 딥러닝이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공지능에 관한 책이어서 어렵고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첫 장에서 인공지능 용어들이 실제로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신경망은 뇌라는 신경세포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본떠 만든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내용이 어렵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수식보다는 예제를 많이 사용하고 코드를 통해서 원리가 어떻게 구현되고 수식이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 설명해 줘서 글만 읽는 것보다 이해가 잘 되었다. 머신러닝은 하나하나 다 입력해 줘야 하는데 딥러닝은 입력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예측, 분석을 하니 더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 보니 딥러닝의 큰 단점 세 가지가 있었는데 각각의 방식으로 해결하여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고 딥러닝이 더욱더 발전되면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대신 인공지능이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질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딥러닝이 발달되면 좋은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머신러닝 속에서 딥러닝이 나온 것이기에 딥러닝이 개발되고 범위가 넓어지면 딥러닝보다 더 뛰어난 것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딥러닝보다 더 뛰어난 것이 나오게 되면 정말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거 같다. 과연 기술이 발달되어 딥러닝보다 더 뛰어난 것이 나오는 것이 좋은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개념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예제를 사용하여 설명되어 있어 이 분야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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