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의 대거 출현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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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남녀노소 누구나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05년 유튜브 서비스의 시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은 유튜브 없이 살 수 없게 되었다. 버스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길을 걷든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유튜브는 현재 뉴스까지 스며들었다. 유튜브에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올라오는데 먹방, 게임, 생태계 등이 있다. 그 외에 정치에 관한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도 있다. 보수나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정치 유튜버가 국회에 설 만큼 말이다. 유튜버들에게 입법보조원 자격을 줘서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그만큼 유튜버의 힘, 즉 파급력이 강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힘이 강해진 반면, 단점도 있다. 가짜뉴스의 대거 출현이다. 유튜브는 구독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조회 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 조회 수와 광고로 돈을 번다. 언론사가 아닌 일반인이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기 때문에 조회 수를 늘려 돈을 벌기 위해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본 가장 충격적인 가짜 뉴스에는 원로 배우인 박근형 배우님의 사망 뉴스였다. 버젓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인간이 되어 산소 호흡기를 쓰고 있다거나, 이미 사망했다는 등이었다. 박근형 배우님은 이 영상을 보시고 매우 당황스럽고 화가 난다고 말씀하셨다. 또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셔서 더 이상 유튜브를 보지 않는다고 하셨다. 박근형 배우님의 입장이면 정말 많이 화날 만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생각나 가짜 뉴스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출처: 이데일리
출처: 이데일리

 

 

유튜브의 파급력이 큰 만큼, 현재 언론사들 또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신문이나 TV보다 휴대폰을 많이 보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라고 볼 수 있다. 언론사가 유튜브 채널을 만듦으로써 언론사와 시청자들은 서로 이점이 있다. 언론사들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기 때문에 조회 수나 구독 등 젊은 사람들에게 입지를 다질 수 있고, 시청자들은 영상마다 제목이 다 있기 때문에 원하는 언론사의 원하는 뉴스를 골라서 볼 수 있다. TV에서 나오는 무거운 주제나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가벼운 주제 등 말이다. 나도 얼마 전에 제로 탄산에 있는 당의 위험성 같은 주제의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언론은 국민을 대신해 정부나 기업을 감시하고 잘못을 파헤치는 역할을 해왔다. 국민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정보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언론사만큼의 깊이는 아니지만 일반인들이 영상을 유포함으로 인해 언론사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또한 언론사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튜브가 커진 만큼 기존의 TV 뉴스나 신문의 이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것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유튜브에 적용할 수 있는 관련 법이 있다. 하지만 가짜 뉴스는 끊임없이 생산되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 또한 많다. 나는 현재 유튜브가 크게 성장한 만큼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가짜를 구분하는 방법을 교육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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