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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한국의 구조적 전환과 미디어 담론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곳에서 미디어 담론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다룬 글이다. 한국의 신자유주의는 어떤 영향을 받아 자발적 미국 화가 되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한다. 특히 한국 사회는 국제 표준을 잘 받아들이는데, 또 미국식 가치와 모델을 가져온다고 한다. 또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담론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한번 찾아봤다. 내가 찾아본 담론의 정의는 사회의 공적인 부분과 관련되어 여러 경로로 소통되어 다각도로 나누어지는 '이야기'들이다.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소통되는 이야기들을 본다면, 미국식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느껴진다. 우리가 사는 생활 방식만 하더라도,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또 특히 요즘 들어, 더 심해지고 있다고 느낀다. 밖에서 외식하면, 한식보다는 양식을 더 먹고 과거에는 먹어보지도 못한 파스타를 즐긴다. 이런 것들을 바라보면, 미국식 가치와 모델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외환 위기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막연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극이 되었는지는 처음 본다. 국가의 규제와 간섭으로 인해 외환 위기를 초래했고, 이를 통해서 시장에 정부의 간섭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미국식 자유주의로 우리가 나아갔다는 걸 말이다. 외환 위기로 인해 IMF로부터 신자유주의 정책을 요구받았다는 것이 나에겐 충격적이었다. 결국, IMF 또한 미국의 힘에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결국 미국식 신자유주의가 우리에게 제대로 이식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주류 공론장은 결국 신문이라는 것이다. 또 우리에게 익숙한 큰 신문사인 경향,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이 우리나라 공론장을 이끌어 간 것이다. 주류 언론들이 이끌어 가고 있는데,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우리 사회의 담론을 잘 이끌어 나간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미디어 프레임을 형성하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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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프레임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 미디어 프레임의 핵심 가치가 지속해서 변화하는 것을 이 글에서 다뤘는데, 그것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다. 또 정보원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그렇다면 현재의 정보원은 어떤 정보원이 가장 많이 쓰일까?라는 궁금증도 생겼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많이 쓰이는 정보원은 전문성 있는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들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 스스로도 사회 담론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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