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는가? 대부분 하얀 가루가 흩날리는 모습을 연상할 것으 생각한다. 국내 최초의 설탕을 생산한 브랜드인 '백설'은 연상되는 이미지에 부합하게, 눈꽃을 모티브로 설탕과 밀가루 등 '백설표' 식문화를 만들어왔다. 백설 기업은 1953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요리 일상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며 오랜 세월만큼의 신뢰와 믿음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강조하며 친근함을 제공하던 백설 기업에서 '모두의 요리가 빛날 수 있도록, 새로워진 백설'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공개했는데, 제목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듯 백설이 젊은 MZ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변화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광고가 시작하고 화면 속 '1953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눈꽃을 닮은 별 하나 백설"이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하며 백설의 첫 시작을 보는 이들에게 알려준다. 1953년부터 시작된 백설이 오랜 세월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장면이다.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다음 장면에서는 백설의 설탕과 밀가루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 별은 달콤한 즐거움에 시작, 행복한 요리의 영감"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지금까지 백설은 '백설표' 제품들, 즉 눈꽃을 연상하는 제품들로 알려져 왔으며 요리 일상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임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출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화면에 백설의 브랜드 마크가 떠오르고, '2023년 백설이 새로워집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이후 사용하기 편리한 모습으로 새롭게 바뀐 백설의 다양한 제품들이 요리에 활용되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올리브오일 스프레이부터 스파게티 소스, 찌개 양념 등 백설로 인해 요리 과정은 심플하지만 결과는 근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를 통해 '백설표'라는 오랜 이미지가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변화했음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광고라고 생각했다. 광고 속 내레이션이 마치 동화를 읽어주듯, 백설이 걸어온 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처럼 느껴져 흥미로웠다. 백설의 로고가 요술을 부리듯 음식 위에서 빛나는 장면들은 백설을 사용함으로써 간단하게 완벽한 요리를 완성 수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보는 이들도 "눈꽃별에서 탄생한 백설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멋진 탄생 스토리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백설이란 이름이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백설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백설이라는 기업이 주는 믿음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백설과 함께 신뢰를 쌓아온 과거, 앞으로 함께 나아갈 미래 너무 기대됩니다" 등 과거의 백설뿐만 아니라 미래의 백설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