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새롭게 조성한 코스모스길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대구대학교가 가을을 맞아 ‘늘 푸른 테마공원’을 핑크빛 코스모스 물결로 새 단장했다.

코스모스의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분홍색과 빨간색, 하얀색 등의 코스모스들을 심었다. 

코스모스는 기온이 서늘해지고 해가 짧아지는 초가을에 많이 피기 때문에 코스모스를 찾기에는 지금이 적절한 시기이다.

‘늘 푸른 테마공원’은 대구대학교 서문 왼편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무려 1만 8000㎡의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 TOP3의 교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대구대학교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늘 푸른 테마공원’은 넓은 캠퍼스 속에서도 대구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정서 함양을 고취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구대학교의 수많은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대학에서는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와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늘 푸른 테마공원’에 청보리, 메밀, 호밀 등의 작물을 번갈아가면서 심고 가꾸어 왔다. 매년 2~3번 작물을 파종하여 봄, 가을마다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왔다. 이렇게 교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작물을 선정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매년 계절마다 인근 지역 주민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방문하여 문천지와 잘 어우러진 대구대학교의 캠퍼스의 멋진 풍경을 즐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년 봄, 가을마다 잘 가꾼 이곳이 대구대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도 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2018년 5월 대학내일과 SKT 와이 T 연구소가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소풍하기 좋은 캠퍼스’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매년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대구대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민선우
ⓒ민선우

 

대구대학교 총장(박순진)은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물을 선정하는데 올해 가을에는 넓은 캠퍼스에 어울리면서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코스모스를 선택해 파종했다”라며 “지역 주민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방문해 멋진 풍경을 보며 여유를 가지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지막으로 교내 학생들에게 “이번 가을에는 학업과 취업 준비에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늘 푸른 테마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추억을 쌓으며 대학 생활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선우
ⓒ민선우

 

한편, 대구대학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학교 내에 미즈 컨테이너 본점, 스타벅스 등 다양한 먹거리와 황금빛 갈대밭,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문천지와 드넓은 캠퍼스 산책 등의 많은 이유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공동제작: 민선우, 김유림,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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