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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맘프(MAMF)를 아시나요?

만약 지금까지 모르셨다면  이번 글을 통해  맘프의 존재를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맘프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이며,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축제입니다.  매년 가을 창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문화 다양성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2년 10월 프의 예비 축제 기획자 팀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예비 기획자 팀은 축제 전 행사를 알리는 홍보 역할과  축제 당일 현장에서 실무를 돕는 2가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먼저 홍보활동은 사진팀, 영상팀 2팀으로 나뉘어 진행하였는데요. 저는 사진팀으로,  촬영한 사진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여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래는 사진팀에서 함께 제작한 카드 뉴스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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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맘프 축제 전 축제 기획자들의 활동을 카드 뉴스로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맘프가 어떤 축제 인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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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 현장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축제가 열릴 장소를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활동이었습니다.  교민회 분들과 함께 답사를 진행하며 자연스레 축제와 관련된 인터뷰 또한 진행해 보았습니다.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교민회 분들과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중 캄보디아 교민회 대표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어보았습니다.

 
 

[국가별 인터뷰]

Q. 캄보디아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셨나요?

a. 제가 캄보디아의 교민회 총 관리 책임자라서, 이번 맘프에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용지문화 공원에서 부스 음식과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어요.

 

Q. 이번 축제에서 꼭 이루고 싶다! 하는 다짐 한마디만 해주세요!

a. 캄보디아는 2016년 주빈국인데요. 내년에도 주빈국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축제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할 예정입니다. 맘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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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홍보활동 마무리 후 10월 21일 금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축제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첫날은 한중 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이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티켓부스를 맡았는데요. 이번 공연은 단체 관람객이 많아 티켓을 팀별로 구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 정확한 자리 안내를 위해서 좌석 배치도를 숙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관람객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했고, 티켓을 배부하였습니다.  완전히 배부된 이후에는 한중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주빈국인 중국의 특별 문화공연까지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무대 연출 또한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트였습니다.   저에게 맘프 축제 첫날은 현장에 적응하는 하루였습니다. 다음날은 실무에서 더 많은 걸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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