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명의 침공은 가족이라는 집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KCC 공식 유튜브 채널

위 광고는 문명의 충돌 시리즈 시즌 2로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부부가 된다는 것이 평생을 따로 살아온 거대한 두 문명의 충돌이라면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녀라는 새로운 문명의 출현으로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시간들이 쌓여 가족이라는 집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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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건축회사로 이 광고는 KCC건설이 만드는 집에 대한 광고로 기업의 이미지를 위한 광고이다. 광고엔 재치 있는 가족들과 따뜻한 집이 연출된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통해 기업을 알리고 광고 마지막 멘트처럼 ‘집’ 하면 KCC건설이 생각나게 하도록 하고 있다. 

 

@ KC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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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부부가 부모가 되는 일생의 이야기와 배경이 되는 공간, “집”에 대한 역할이 잘 드러난 광고이다.

KCC건설의 문명의 충돌 광고 시리즈는 국내 각종 영상광고제에서 여러 가지 상을 수상해왔다. 유튜브 조회 수 역시 게시 2주 만에 천만을 넘겼고 댓글에서도 광고와 비슷하게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수많은 공감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 KCC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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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30초의 짧은 시간 안에 기업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모두 보여줘야 하는데 스위첸의 광고는 기업에서 전달하고 싶은 기업의 이미지와 기업의 가치,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 최근 건설회사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철근과 같은 자재들을 빼고 지어 이른바 ‘순살 자이’ 같은 수식어로 건설업계의 평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KCC의 광고는 건설업계에 대한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 광고가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은 육아의 힘듦을 일상 속의 웃음으로 연출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명이라는 일반적인 가정에 적용될만한 단어로 생각하지 못했던 단어를 광고를 보면서 ‘맞네!’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로 뽑아냄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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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광고를 좀 더 몰입하면서 보고 많은 공감이 있었던 이유 중에 배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광고나 뮤직비디오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배우나 신인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 유명 배우가 출연하면 어느 정도 반응이 보장되어 있지만 몸값이 비싸기도 하고 집중이 분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위첸의 광고에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이 연기를 하였기 때문에 진짜 부부같이 느껴지고 집중도도 높일 수 있었다. 참고로 광고의 출연하신 배우분들은 김남희, 박예니 배우님들이다.

2020년에 게시된 스위첸 문명의 충돌 시즌 1 광고를 인상 깊게 봤었다. 그때는 아이가 없었고 갓 결혼한 신혼부부를 연출하여 서로 다른 문명이 만나 함께 살아가는 집, 가족은 그렇게 태어납니다.라는 문구를 이용하여 많은 감동과 공감,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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