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온다? 빙그레는 23년 새해를 맞아 공식 유튜브 계정인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에서 1990년 출시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크림인 붕어싸만코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붕어싸만코와 운수대통이 합쳐진 붕수대통을 키워드로 예로부터 상서로운 일의 징조로 여겨진 붕어’, 나쁜 기운을 쫓아내는 ’, 합격과 장수를 기원하는 이 합쳐진 붕어싸만코야말로 세상 그 무엇도 따라오지 못할 행운의 상징이라 한다.

출처:유튜브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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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만코를 먹으며 걸어가던 한 학생이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붕어싸만코와 휴대폰을 떨어뜨리며 붕어싸만코와 휴대폰 어느 것 하나도 놓치기 싫은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휴대폰은 하수구에 떨어뜨리지만 다행히 키 링에 걸려 휴대폰을 건지게 되는 일상생활 속 운이 좋았던 상황을 통해 오늘, 당신의 행운 좀 전에 먹은 붕어싸만코 덕분일지도.’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붕어싸만코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붕수대통의 의미를 전달한다.

붕수대통, 이 붕어싸만코 광고는 굉장히 신선했다. 출시한지 오래됐기에 소비자에게 붕어싸만코는 올드 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크림이고, 어떤 맛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붕어싸만코에 대해 어떻게 광고를 할까 궁금했는데, ‘붕수대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감을 목표로 MZ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띄었고 23년 새해를 맞아 새해에는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의 소망을 공략해 붕어싸만코를 먹으면 운이 좋아진다는 메시지를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 또 휴대폰을 떨어뜨린다는 일상 속 상황과 광고 모델로 어린 학생들이 출연하며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친근한 모델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내가 어렸을 땐 붕어싸만코를 굉장히 많이 먹었던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에겐 붕어싸만코는 많이 올드하고 클래식한 이미지의 아이스크림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 붕어싸만코에 붕수대통이라는 새로운 이미지가 각인된다면 호기심으로라도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소비자들의 소비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빙그레에서는 MZ 세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음이 보였다.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이라는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명만 봐도 알 수 있고, 빙그레 왕국을 다스린는 임금인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 유튜브의 젊은 이용자층을 공략함과 매체의 특성상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시도로 이어졌다.

 

행운이 가득한 하루를 원한다면 붕어싸만코 한 마리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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