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밀키스 제로

밀키스, 다들 한 번쯤은 마셔봤을 것이다. 달달하면서도 짜릿한 맛을 선사해 주는 밀키스가 제로 칼로리로 새로 출시되었다. 롯데 칠성 음료는 '가벼움'을 키워드로 밀키스 제로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광고에서 롯데칠성이 가벼움을 표현한 방법이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밀키스 제로의 가벼움을 만나보고자 한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영상이 시작되면서 우주선 발사 장면이 나온다. 그와 동시에 "드디어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4, 3, 2, 1"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우주선에는 'MILKIS'라 적혀 있어 우주선이 밀키스 제로임을 나타내고 있다. 드디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는 내레이션은 우주선을 발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밀키스 제로가 드디어 출시되었다는 점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주선 발사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우주선이 발사되자 우주선 발사 장면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다. 이 장면에서는 의문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우주선이 발사됨과 동시에 사람들이 사라지고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이 점을 통해 롯데칠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글을 읽고 있다면 한 번씩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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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라짐과 동시에 여자 얼굴에 그림자가 지면서 밀키스를 마시던 여자가 헬륨 가스를 주입한 풍선처럼 하늘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장면을 통해서 롯데칠성이 말하고자 하는 '가벼움'이란 키워드를 잘 드러내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다음 장면에서 구름이 비치고 앞서 사라진 사람들이 구름 위로 올라오게 된다. 밀키스 제로의 '가벼움'이 여기서 한 번 더 강조된 것이다. 또한 우주선을 발사한 후 사람들이 구름 위로 올라온 것을 보아 발사된 우주선이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여자가 밀키스를 마시면서 몸이 가벼운 것을 표현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자의 뒤로는 'ZERO'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밀키스 제로를 강조하고 있다. 또 "떴다! 제로 칼로리로 기분까지 가볍게"라는 내레이션을 넣어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으로도 각인을 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롯데칠성 LOTTECHILSUNG 공식 유튜브

장면이 전환되면서 밀키스 제로를 노출시킴과 '기분까지 가볍게! 떴다 밀키스 제로'라는 문구로 다시 한번 시각적으로 자극하면서 영상은 끝나게 된다.

 

영상을 보면 여러 디테일을 찾을 수가 있다. 밀키스의 청량함과 상징색을 표현하기 위해 하늘을 많이 비추어 주며, 배우들의 의상도 대부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색을 착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사소한 디테일은 밀키스의 맛에서도 차별화가 될 것이다. 제로 음료 특유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롯데칠성이 하나하나의 디텔일까지 신경 쓴 것이 아닐까 한다. 이번 여름이 시원해지고 싶다면, 가벼워지고 싶다면 롯데칠성의 음료 '밀키스 제로'를 추천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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