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뮤직 산하의 걸그룹 르세라핌이 5월 1일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ANTiFRAGiLE' 활동 이후 7개월 만의 활동이며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0일 정규 1집 컴백 트레일러 영상 'UNFORGIVEN TRAILER Burn the Bridge'를 공개하며 이번 활동의 포부를 대중에게 알렸다. 영상을 통해 르세라핌은 세상에 시선에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다국적 그룹의 장점을 살려 '허락한 범위 내에서만 앞으로 나아가라고' , 'My answer? I wish for what is forbidden to me' ,' 私たち、共に越えていこう' 등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과 연대를 다양한 언어로 대중에게 전달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DUSTY AMBER' , 'DEWY SAGE', 'BLOODY ROSE'이다.

[출처] 쏘스뮤직 홈페이지
[출처] 쏘스뮤직 홈페이지

 강인한 르세라핌의 컴백을 엠시 플러스 배너에 실어보고자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다. 먼저 SWOT 분석이다. HYBE 레이블의 주특기로 뽑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선정했다. 정규 앨범인 만큼 트레일러 영상,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미니 앨범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다. 약점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전 멤버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이다. 시간이 흐르고 남은 멤버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룹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른 그녀의 행보는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첫 정규 앨범이라는 명칭은 둘 도 없는 기회이다. 그룹의 가장 핵심이고 추구하는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할 수 있고 다양한 곡들을 통해 기존 더 많은 곡들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위협은 케플러, 아이브, 에스파 등 다수의 4세대 걸그룹과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이다. 특히 먼저 컴백한 걸그룹 아이브는 선공개 곡 'kitsch'를 시작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정규 타이틀곡까지 당당히 차트 상위에 머무르는 성공적인 컴백을 보여주었다.

 

 

조민기 조하람 제작
조민기 조하람 제작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배너 광고를 제작했다. 먼저 공개된 'DEWY SAGE' 콘셉트 포토를 사용했고 그을음으로 표현된 그룹 로고의 앨범 아트와 트레일러 영상 제목의 'burn the bridge'를 고려해 그을음과 탄 자국을 표현했다. 트레일러 영상의 색감과 불의 이미지 'BLOODY ROSE' 콘셉트 또한 가져가고자 배경은 붉은색으로 선정하였다.  'UNFORGIVEN / LE SSERAFIM's 1st Studio Album' 은 메인 카피로 정규 앨범임을 알렸고 광고 하단에 '2023.05.01 18:00 KST '를 넣음으로써 컴백 날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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