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에서 포토샵을 활용한 배너 광고 제작 활동을 했다.

배너 광고의 분야는 '영화'로 선택했다. 영화관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이전 시리즈 작품이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 2' 개봉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오는 5월 전 세계 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배너 광고의 주제 영화로 설정하였다.

배너 광고의 카피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이며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포인트다. 가디언즈 팀의 새로운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문구이다. 카피의 '우리'가  사람들을 향해 가디언즈 멤버들을 지칭하는 단어일 수도  있고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관객들과 가디언즈 팀을 의미할 수도 있는 이중적인 해석을 가지고 있다. 영화의 주 배경인 우주를 표현한 바탕에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가운데 배치하여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과 인물 소개를 강조하였다.

2023년 5월 3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MCU 최초로 B급 코미디를 적극 활용한 시리즈다.  그뿐만 아니라 올드팝을  대거 활용한 OST도 이 시리즈의 호평받는 요소이며 어벤져스를 비롯한 지구 히어로들에 비해 사고뭉치 해결사 같은 분위기를 가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진지함과 감동 속에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함께 연출하여 여러 유형의 관객들을  유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전의 1,2편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의 후보로 올라간 만큼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영화이며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를  원하는 관객들 또한 유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영화관 이외의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영화관 이용자가 많이 줄어든 경향이 있다.

2023년 1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게재된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국 영화관 매출액은 1,576억 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동월의 84 . 5%  수준까지 회복하였고, 전월 대비 두 배 이상이 증가하였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매출액 916억 원, 매출액 점유율 58 . 1% 로 2022년 12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에 올랐고, <아바타: 물의 길>(903억 원)  등을 배급했다. 마블을 소유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한국 현지 법인이 2022년 12월  한국 전체 배급사 순위 1위를 기록한 만큼 다음 행보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매출액도 관심 대상이자 기대주이다. 하지만 마블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진입장벽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배너 광고 제작: 정성은, 안현빈 / 기획서 작성 및 발표: 정성은 / 엠플 기사 작성: 안현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