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다시 피어나다2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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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광고 분석 기사에 이어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설화수는 먼저 이런 올드하고 고전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해서 설화수는 광고 모델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 로제”를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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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다시 피어나다’는 블랙핑크 로제가 설화수의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이 되면서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피어나다’라는 말처럼 설화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로제와 함께 설화수 브랜드를 새롭게 ‘리브랜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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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 영상은 설화수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세계관을 편의 영화처럼 풀었습니다. 사실 설화수와 로제의 만남 자체도 파격적인데 뷰티 브랜드에서 세계관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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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꽃이 된다” 영상은 도자기를 빚는 로제로 시작해서 도자기를 바라보던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한겨울의 땅을 뚫고 속에서 피어난 꽃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나타납니다. 은유적으로 표현한 부분들이 있어 보는 사람들을 따라 영상은 자유로운 해석도 가능했습니다. 예를 들면, 도자기 세계 빠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데 흙에서 태어난 로제 , 의인화된 설화수가 고난과 환희를 동시에 뜻하는 눈을 맞게 되고 이후 마침내 찬란한 꽃으로 피어나서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있습니다. 이는 설화수 브랜드의 탄생과 완성 그리고 계승을 의미합니다. 영상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도자기를 빚던 로제가 내면의 로제에게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꽃이 된다’라는 속삭이는 장면인데 사실 브랜드의 의도는 도자기를 빚던 창조주 로제가 피조물이자 계승자인 하나의 로제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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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앰버서더를 시작하면서 설화수 인터뷰에서 로제는 엄마뿐만 아니라 본인 역시도 오래전부터 오던 브랜드로 엄마가 어린 시절 “뽀뽀를 해주면” 어김없이 엄마의 볼에서 브랜드의 향을 맡았다고 합니다. 엄마 쓰던 화장품을 쓰고 싶던 어린이에서 설화수를 쓰는 어른 계승자 명이었던 사실도 있었습니다.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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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와 인연이 깊은 로제의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달여가 지난 시점, 나이스 경제 기사에 따르면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분되었다고 합니다. (설화수가) 올드 이미지가 있었는데 광고 너무 고급 지고 산뜻하다”라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연령대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라고 설화수와 로제라는 조합에 이질감을 느끼는 이들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새로운 연령대의 모델까지 데려왔으면, 아예 젊은 콘셉트를 일관되게 가져가야 했습니다. 영상 광고모델이 설화수를 엄마가 쓰던 화장품이라고 언급해버리면 도리어 기성세대와 MZ 세대 간의 연령차를 부각한 아닌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설화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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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영상을 신청하고 설화수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신하게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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