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응원은 어렵지 않다", "고백은 어렵지 않다", "환영은 어렵지 않다", "칭찬은 어렵지 않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을 통해 쉽게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인 '카스'로 우린 솔직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심을 보여주는 건 어렵지 않다", "진짜 되는 시간, 카스"라는 카피를 통해 이 광고를 본 사람들이 진심을 전하고 싶은 순간이 생긴다면 '카스'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진심을 전하고 싶은 순간에 카스를 떠올린다는 것은 억지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그런 순간에 우린 모두 감성적인 사람이 되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한 카스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냥 맥주 한 잔이면' 뒤에 나오는 맥주잔에 비친 그림자에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연출을 통해 '어렵지 않다'라고 말한 말들을 카스를 통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평소 즐겨듣던 노래인 <등대>가 CM송으로 등장했는데 '등대'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며 전하지 못한 말들을 전하지 못하며,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통해 카스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감정적으로 더 잘 전달되었다. "광고 방향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노래를 찾으신 건지 아니면 노래에 맞는 방향으로 광고를 만드신 건지 모르겠지만 가사랑 광고 내용이 너무 잘 맞네요"라며 CM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스토리, 카피, 음악 모두가 잘 어울려 삼위일체를 이루었다. 

 카스 광고는 '어렵지 않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45')'로 모든 스토리를 한 번에 담은 광고와 광고에 담긴 에피소드를 15초 광고로 제작하여 '고백은 어렵지 않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고백 편 15')', '환영은 어렵지 않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환영 편 15')', 칭찬은 어렵지 않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칭찬 편 15')', '응원은 어렵지 않다 그냥, 맥주 한 잔이면(응원 편 15')' 등으로 순간의 에피소드를 더 자세히 보여주는 광고를 제작했다.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카스는 이 광고를 시작으로 '맥주 한 잔' 캠페인을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카드에 담아 보내는 '진심 초대 잔' 이벤트를 개최하였고, 오프라인에서는 유명 맥주 프랜차이즈와 협업하여 '카스 한 잔 세트 메뉴'를 판매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와 협업,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오랜 기간 국민 맥주로 사랑받는 '카스'는 소비자들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해왔다"라며 "올해도 소비자들이 칭찬, 감사, 고백 등의 마음을 전해야 할 때 '카스'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타깃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모든 연령층을 공략했다. 또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사용하여 더 친근감 있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순간들을 보여주어 공감을 극대화했다. 진심을 전하지 못하는 많은 순간에 '카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하여 응원과 위로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이 광고를 본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카스가 새겨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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