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알라딘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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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미래는 21세기 한국 성장 동력과 미래 발전의 주제 밑에서 세계 정치 경제의 힘의 이동과 질서 변화, 동아시아 전략환경의 변화, 21세기 한국 사회의 미디어 지형 변동, 기후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세계 정치 경제의 힘의 이동과 동아시아 전략환경의 변화, 미디어 지형 변동을 자세히 만나보자.

먼저, 세계 정치 경제의 힘 이동이다. 세계 정치 경제가 당면하는 중대 문제들이 존재한다. 개발과 경제성장이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과 대규모 경제체들의 세계시장 편입이 있다. 또한, 대규모 신흥시장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체계의 불안정성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문제는 서로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지, 어떤 지향점을 향해 가고 있는지, 변화들을 추동하고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세계 정치 경제 질서의 변화를 추동하는 세 가지의 힘 변화를 설정한다. 먼저, 경제력 분포의 변화이다. 이는 일차적으로 국가 관계에서 목도된다. 예시로는 중국 경제의 성장이 있다.

이가 주목되는 이유는 경제력 분포 변화가 국가들 사이만이 아닌 개도국의 빠른 성장으로 주변 간 경제력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힘 이동은 이행 경제와 구 사회주의 국가들 개방에 성공을 두고 있다는 것과 구조적 현상이 있다. 두 번째는, 제도적 권력의 변화이다. 이는 다양한 공식, 비공식적 국제 제도들에 의해 관리되며 각 행위자들의 의사결정 능력이 제도적 권력이다. 마지막으로, 구성적 권력의 변화이다. 기존 질서를 부인하고 대안적 질서를 제시하거나 정당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세계 정치 경제 질서의 핵심은 시장 중심성, 국가 및 주권 약화, 개방과 상호의존이다. 이 같은 힘의 이동은 힘의 차원에 따라 상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힘 분포 변화가 세계 정치 경제 질서에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인지 학우들과 논의하고 싶으며 우리는 세계 정치 경제 질서의 분배적, 구제적 성격이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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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아시아 전략환경의 변화이다. 이는 환경적 요인을 다자주의와 양자관계로 구별하여 나누고 양자의 연관성을 중시하고자 한다. 미중, 미일, 중일 양자 관계의 변화의 특성을 고찰하고 다자주의의 제도적 형태의 전개 양상을 분석한다. 첫 번째는 미중 관계의 역동성이다. 미중 관계 미래에 대한 예측은 역동적 관계로 한쪽으로의 경향이 보이거나 양자 유형이 혼합돼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최근 세력적 이론의 예측, 갈등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이 한층 적극적 대외정책을 전개하며 “유소작위”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미중 관계 분석은 인식의 문제가 중요한 요인이다. 미중 관계의 전환 과정에서 위협의 균형이 중요한 요인이며 서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지 등 여부가 갈등과 협력의 관건이 되는 것 같다. 두 번째는 미일 관계의 연속성이다. 냉전 후반기에 일본과 미국은 심한 통상마찰을 경험하며 일본과의 전쟁이 임박하다며 긴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양자적 동맹의 새로운 방식을 모색했으며 공동 안보 선언 개정을 구체화했다. 미일 관계는 관념적 측면에 대한 강조이며 공동 이익을 넘어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관계를 확립하고 지역, 세계적 공동안보를 모색하는 것이다. 위는 일본의 상대적 쇠퇴 문제와 중 일간 양자적 관계 향방이 핵심적 변수로 보인다. 세 번째는 중일 관계의 모호성이다. 중일은 냉전기 미소 간의 이념적 대립 구도 속, 실리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더불어서 급속한 경제성장은 일본 경제적 능력을 군사적 능력으로 전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중매했고 이득 차이에 대한 고려를 낳게 돼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어렵게 만들었다. 중일 관계를 부정적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전통적 상위 정치의 문제, 영토를 둔 양국 갈등 등이 있다.

위를 읽고 한국의 장지적 전략 수립을 위해선 미중관계의 역동성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미일관계의 연속성에 지나친 함몰이 되지 않고 중일 관계의 모호성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협력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제약의 문제가 존재하나 구체적인 협력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우들과 한중일 협력이 어떻게 주한미군의 지속적 양립을 유지하며 삼국 문제가 아닌 북한 문제가 협력의 근원이 될 수 있는지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21세기 한국 사회의 미디어 지형 변동이다. 이 연구는 미디어 지형의 조망을 위해 미디어의 개별 미디어 영역별로 세분화하고 사회의 커뮤니케이션과 개인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망한다. 이를 위해 통시적 및 동시적 비교 분석 방법론을 차용했으며 이는 전 세계 미디어화 현상과 우리만의 독특함을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전근대, 현시대에 있어 소통구조, 그에 따른 미디어 지형 변화의 방향이 있다. 먼저, 역사 속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은 복잡해지고 소통은 활성화된다. 둘째는 근원적 소통 영역의 구분에 맞는 미디어들은 방송, 통신이다. 각 미디어마다 본질적 차이가 있으며 개인 간 소통 행위를 매개하고 있는 미디어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수요의 변화와 소통구조의 변화에 따라 미디어 시스템은 변화한다.

이는 다른 나라보다 우리 사회에서 미디어 지형의 변화가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다고 느꼈다. 미디어 지형의 변화는 우리의 정치, 문화, 사회적인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21세기 미디어 지형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 사회의 전반적 변동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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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세계 정치 경제의 힘 이동, 동아시아 전략환경의 변화, 21세기 한국 사회의 미디어 지형 변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책은 세계 정치 경제 질서의 구조적인 변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힘의 재편성과 분산을 다룬다. 과거와 달리 미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지식과 상상력이 발원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21세기 성장 동력과 미래 발전은 반드시 경제적인 영역만이 아닌 문화적, 사회적 역량의 복합적인 산물이며 정치 체제의 선진과도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전략환경의 구조적 변화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외적인 환경 전환 시대에 맞게 사회와 국가의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 또한, 세계 정치 경제 질서 변화 속, 동아시아 전략환경의 변화와 국내 미디어 지형 변화, 이들 간의 연동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구제 환경 속에서 국가의 주체로서 기초를 얻기 위해서는 민주적인 여론을 형성해야 하고 사회적인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며 건강한 미디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중의 일상이 국가 전략적 행동을 흔들기 위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인 여론 형성이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개인의 일상에 급속히 영향을 미치는 SNS와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동시에 전통적 상, 하위 정치를 넘어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시해야 하고 일상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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