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 손해보험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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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무공해 또는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즉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자동차로, ‘그린카라고도 불리며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이다. 친환경차 종류로는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된 전기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클린 디젤 자동차 등이 있다.

 옛날에는 마차가 돌아다니던 시절 '자동차'라는 기계장치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한 가지였다고 한다. 마차를 끄는 말의 오물로 인한 환경 파괴가 극심했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경제성장과 함께 자동차의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좋은 점도 있지만 이로 인한 환경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동차의 효용을 포기할 수 없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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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경쟁 외국기업인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예시를 들면, 폭스바겐에서는 ID. 4라는 신형 전기 SUV를 출시하였다. 독일 자동차 업계의 거인인 폭스바겐은 원래 색다른 방식으로 ID. 4를 전 세계에 출시하려 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덮치면서 이전과는 다른 방법의 홍보를 하기 위하여 역동감 넘치는 마케팅을 펼쳤다. 원래 계획은 전 세계의 다양한 영토를 가로지르며 자동차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현실을 확장하는 게 목표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전통적인 현지 촬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그 대신 오로지 디지털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하였다.

 폭스바겐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삼고 있었고, 보통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자동차를 촬영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ID. 4광고는 독일 뮌헨의 하이퍼보울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서 촬영을 하였다. 촬영 방법은 스테이지를 둘러싼 거대한 LED 스크린에 다양한 환경을 투사하고 차량에 사실적인 조명을 비추고 그림자와 리플렉션을 생성하여 차량이 실제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웨이 투 제로(WAY TO ZERO)' 목표에 맞도록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것이었다.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지 않고 장소를 스테이지로 가져오는 것은 훨씬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코로나 시기에 오히려 친환경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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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업인 현대 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발전. ,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하여 이산화 탄소 및 유독물질의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폐기되는 차량의 수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 양산하여 친환경 이동성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현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IONIC5,6시리즈 그리고 수소전기차 NEXO를 생산하고 있다. 쾌적한 운전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의 미래까지 생각한 친환경 자동차이며 이 중에서도 NEXO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 없이 오직 에너지와 물만을 발생시키고, 달리면서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낸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현대 자동차도 폭스바겐 기업의 광고 제작방법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만들어낸 점을 강조하며 NEXO만의 슬로건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기억에도 남을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의 '웨이 투 제로(WAY TO ZERO)'와 같이 수소와 산소의 결합하여 지은 NEXO를  산소와 수소의 원소기호를 따와 H와 H20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슬로건을 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현대 자동차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차를 생산하려는 목적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홍보 마케팅 효과가 분명 있을 것이고, 글로벌 시장까지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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