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경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모두가 FIFA 월드컵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번 올해 2022년에 개최하는 22번째 FIFA 월드컵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 열렸다. FIFA 월드컵은 FIFA의 주관하에 1930년부터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으로, 단일 종목 스포츠 행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월드컵'이라는 용어 자체를 이 대회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으며, FIFA 월드컵의 흥행으로 인해 곧이어 다른 종목에서도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는 마지막으로 32개국이 참가하였는데 이번 기사에는 대한민국에 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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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벤투 감독이 이끌었으며 처음 함께하는 월드컵이며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 대한민국은 H조에 배정됐는데 H조에는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있다.

2022년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쳤다. 선수는 주장 손흥민을 시작으로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김문환, 황의조, 나상호, 김영권 선수가 선출로 출전한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경기가 종료됐다. 이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재치 있는 표정과 코치의 얼굴에 공을 가격하는 장면 등 해프닝이 많이 벌어진 경기였다. 또한 카메라에 잡힌 조규성 선수의 인기 또한 함께 올라가는 일도 생겼다.

2022년 11월 28일 가나와 2차전을 펼쳤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와 달리 조규성 선수와 권창훈 선수가 선출로 출전했다. 가나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반에 가나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조규성 선수의 연속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관중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후반 가나의 결승골로 결국 패했으며, 이로써 한국은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2022년 12월 3일 포르투갈과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모두가 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대한민국이 16강 진출할 확률은 9%로 희박하다고 바라보았다. 그러나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났어도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로 인해 우리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이후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2-0으로 끝나며 대한민국이 조 2위를 기록하면서 원정 두 번째 16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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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것은 역대 세 번째로,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로는 12년 만이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2월 6일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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