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미디어의 효과이론에 대해'

출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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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미디어의 효과 이론은 1930년대 이후 중요시되는 매스미디어에 대한 효과에 미국의 매스컴 학자들은 매스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효과를 이론화하여 연구하였다. 초기의 효과 이론은  ‘탄환 효과 이론’ 이 중점을 이루었다. 탄환 이론의 이론적 배경은 1930년대를 전후한 행동주의 심리학과 사회학의 대중사회 이론(mass society theory)이다. 따라서 탄환 이론의 기본 가정은 대중사회의 대중은 전통적인 사회적 유대와 규범의 제약을 받지 않는 원자화되고 고립화된 존재로서 매스미디어의 획일적인 메시지에 획일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미디어의 효과는 직접적이고 즉각적이며 강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커뮤니케이션 과정 중 중개 변인의 역할을 과소평가한 것이며, 수용자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존재가 아닌 것에서 오류가 발생하였고 현재는 단순하고 조악한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환 이론에서의 오류를 발견하고 이내 연구 끝에 ‘선별 효과이론’ 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이론은 매스미디어의 수용자 대중들을 수동적이고 원자화된 대중(mass)으로 보지 않고, 능동적이며, 때로는 아주 고집스러우며, 또한 개인에 따라 그 특성상에 커다란 차이가 있는 존재로 보았다. 매스미디어에 대한 수용자들의 접촉 행동과 그 내용에 대한 수용 행동은 수용자 개인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선별적으로 나타나며, 한계가 있고 또한 일반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히 크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용과 충족이론 (the uses and gratification theory), 의제 설정 기능이론(the agenda-setting function theory) 등의 이른바 중 효과 이론들이 나오고, 또한 1980년대에는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대단히 크다는 요지의 강 효과 이론들까지  대두됨으로써, 현재 이 선별 효과이론은 그 나름대로 타당성은 충분히 있으나,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위 설명했던 것처럼 중 효과 이론(이용과 충족이론, 의제 설정 기능이론)이 등장하고 중 효과 이론에서도 오류를 발견 후 강 효과 이론이 대두되고 있다.

 나는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효과 이론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시대별로 매스미디어가 어떻게 학문화되었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으로 펼쳐졌는지를 알게 되었다. 또한  현재  '강 효과 이론 이후에 새로운 펼쳐진 이론이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토론해 보고 싶으며  '강 효과 이론 이후의 새로운 이론을 우리가 공부해서 새로이 이론을 펼칠 수 있는가?' 에 대해서도 다 같이 생각해 볼 만한 토론 주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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