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DIVE
                             현대카드 DIVE

현대카드를 들으면 그 순간 떡볶이 카드가 떠오른다.

여러분들도 기억하는가? 

2020년에 시행한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의 콜라보.  대중들에게 깊숙이 자리를 잡았던 두 기업의 작품은 자연스레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제 배달은 우리에게 일상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배달 문화의 선두에 있는 배달의민족이 현대카드와 손을 잡았다. 이 콜라보는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인상 깊은 기억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꾸려 현대카드의 감성을 돋보였다.

현대카드 DIVE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이 함께 전개한 캠페인이라고 한다. 매일 접하는 밥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데서 시작했다. 가족, 친구, 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 사이까지도 공통적으로 가장 흔한 안부 인사는 '밥 먹었어?'라는 말이다. 이 말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삶에 있어서 밥은 생존 이상의 중요한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배민 현대카드는 사용할 때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서 자신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훌륭한 아이템이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법카', '엄카'에 이어 '밥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기대게 되는 '엄카(엄마카드)'와 직장인의 대표적 결제 수단인 '법카(법인카드)'를 넘어 식사와 연결되어 '밥카'로 카드 3대장을 완성한 것이다. 이처럼 위트 넘치는 감성은 배민 현대카드 디자인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현대카드 DIVE
현대카드 DIVE

배민 현대카드는 여덟 가지의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중 푸드 디자인 카드는 음식을 사기 위해 아까워하며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쓰이는 것으로 후회 없는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또한, 실제 음식을 보는 듯한 생생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살아가는 데에 있어 밥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인식시켜주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밥을 먹고 힘을 내라는 듯한 응원 메시지도 담겨있는 것 같다.  배달의민족을 형상화한 디자인들도 있다. 이 디자인들은 그저 콜라보를 했기에 만든 것이 아닌, 24시간 배달을 하시는 배달원들의 노고와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배달 문화를 반영한 배달 디자인이 있다. 음식 배달 문화가 중요함을 중국집 철가방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문구를 '신속 배달'로 활용하여 음식의 따뜻함과 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빗된 것 같다. 

다양하게 디자인을 구성한 이유는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가 대중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 그리고 대중들이 배달과 식사에 있어 생각하는 바를 골고루 내포해 모두의 공감을 일으키기 바랐던 것 같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각각의 카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 번씩 찾아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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