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비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까?

만약 뉴스 소비자에 대해 교육을 한다면 의의와 목적은 무엇일까?

뉴스 소비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것일까?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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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데이의 편집장이던 하워드 슈나이더는 언론계에서 교육계로 넘어가 스토니브룩 대학에서 단순히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아닌 뉴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개설하였다. 이는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 다양한 종류의 정보가 퍼지고 있는 와중에 민주주의의 국민으로서 많은 정보들을 스스로 분석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으로서 그가 제시한 방안이다.

현재 많은 대학과 재단에서 뉴스 리터러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스 리터러시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로는 공적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는 이유와 뉴스 리터러시가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식이라는 것을 포함해 많은 이유들이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혁명을 통해 어디서든 누구든지 뉴스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은 왜곡되고 오류 있는 정보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사회 전체에 혼란과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이러한 뉴스 생태계에서 뉴스 소비자를 교육함에 따라 개인이 스스로 비판하고 구별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뉴스 리터러시를 통해 구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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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리터러시와 미디어 리터러시의 차이점을 말해보자면 뉴스 리터러시는 뉴스를 중점으로 두며 디지털 리터러시에 비해 민주적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과 신문사가 아닌 대학과 공동체를 주체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있다. 뉴스 리터러시를 가장 앞서서 주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대표적으로 시러큐스 대학에서 ‘스토니브룩 모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있으며 맥코믹 재단을 통해서도 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

이런 미국과 달리 유럽은 유럽의 7개국이 미디어 리터러시 유럽 헌장을 조직하여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 등의 목표를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물론 이러한 뉴스 소비자 교육에 대해서 현재 사회는 언론의 권력화라는 것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에 뉴스 소비자 교육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의견들도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해외에 비해 뉴스 소비자 교육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들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특히 언론인과 언론 관련 입시생들을 위한 교육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뉴스가 공동체에 영향력을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그에 대한 책임 또한 특정 분야의 사람들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가 가지고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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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뉴스 소비자에 대한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실현시켜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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