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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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오늘 20일 일요일 (현지시간) 카타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일요일까지 총 29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22번째인 이번 월드컵은 중동, 서아시아에 있는 카타르에서 열린다. 특히나 주목해서 볼 점은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자 아시아 대륙에서는 2002년 한, 일 월드컵 이후 두 번째이다.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 월드컵은 여름에 진행되었지만 이번엔 중동의 날씨를 고려해 11월에 개막, 역대 첫 겨울 대회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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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오현규(수원 삼성) 선수가 예비 엔트리로 대표팀과 함께 카타르로 간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 (26명)이다.
GK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 (울산 현대), 송범근 (전북 현대)
DF 김민재 (SSC 나폴리), 김영권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김문환(전북 현대), 윤종규(FC 서울), 김태환(울산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홍철(대구 FC)
MF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 마인츠 05),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SC 프라이 푸르트), 이강인(RCD 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 상호(FC 서울), 송민규(전북 현대)
FW 황의 조(울림 피아 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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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의 본선 조 편성 결과는 H조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대한민국이며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 차례로 경기한 후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참고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경기는 A조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이다. 11월 21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진행됩니다. 이번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이 경기를 필두로 16강에 오르기 위해 32개국의 치열한 경기가 진행된다.

 

월드컵의 재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중계해 주는 중계진의 생생한 전달이 아닐까 싶다. 지상파 중계 먼저 소개하자면 MBC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을 비롯한 3명의 중계진이 중계를 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김성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선수는 호흡을 맞춰왔기에 더 기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으로 SBS는 배성재, 박지성 및 이승우 선수도 해설 위원으로 합류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구자철, 조원희 선수 그리고 한준희 해설로 구성했다. 20일에 개막식으로 진행되는 카타르 월드컵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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