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IS

 

지난 10월 2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하나원큐 2022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하나원큐 K리그 시상식은 한국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 공식 시상식이다.

 

ⓒ 스포츠서울

 

올해 2022년 K리그 1 최우수 선수상 MVP는 K리그 1 우승을 이끈 울산 현대 축구단 (이하 울산 현대)의 주장 이청용이 수상했다. 투표권을 가진 감독 12명 중 6명 투표, K리그 1 주장 12명 중 6명 투표, 116개 미디어에서 59표를 받았다. 점수로 환산한 결과 50.34로 2위, 3위에 있던 신진호와 김대원을 가볍게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2 시즌 동안 35경기에 출전하여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라운드마다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할 당시 8차례에 선정되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청용은 올해 1988년생으로 만 35세이다. 2015년 이동국 (당시 만 36세), 2014년 이동국 (당시 만 34세). 2008년 이운재 (당시 만 35세)에 이어 4번째로 고령의 선수로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그리고 최고의 감독상 또한 울산 현대의 감독 홍명보가 수상했다. 홍명보는 만년 2위로 불리던 울산 현대를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시키며 울산의 천군만마가 됐다. 홍명보는 투표권을 가진 감독 12명 중 10표, K리그 1 주장 12명 중 10표, 미디어 87표. 환산 결과 80점을 얻으며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울산 현대는 2020년 12월 울산 현대 감독에 취임하였으며 2022 시즌 37경기 중 22승, 10무 6패 (승점 76점)으로 팀을 1위로 이끌었다.

 

영 플레이어 상은 강원 FC 소속 양현준이 차지했다. 양현준은 2002년 올해 만 20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동안 8골 4도움을 보여줬다. 또한, 2022시즌 이달의 영 플레이어 상을 4회를 수상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최다 득점 상의 영광은 조규성에게 돌아갔다. 조규성은 최다 득점 상 라이벌이었던 주민규와 동일하게 17골을 넣었다. 그러나 37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넣은 주민규보다 31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넣은 조규성이 경기 출전수 대비 득점수가 높아 최다 득점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리고 최다 도움상은 35경기의 출전하여 14회 도움을 펼친 이기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스포츠조선

 

K리그 2의 수상식은 우승 팀 광주 FC의 폭풍 질주였다. 감독상은 이정효, MVP는 안영규, 영 플레이어 상은 엄지성이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선수들과 클럽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2022시즌 K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2022 하나원큐 K리그 수상

K리그 1

최우수 선수상 (MVP): 이청용 (울산 현대, MF)

최우수 감독상: 홍명보 (울산 현대)

최다 득점 상: 조규성 (전북 현대 모터스, FW)

최다 도움 상: 이기제 (수원 삼성, DF)

영 플레이어 상: 양현준 (강원 FC, MF)

베스트 포토상: 홍명보 (울산 현대)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조현우 (울산 현대)

수비수: 김진수 (전북 현대)-박진섭 (전북 현대)- 김영권 (울산 현대)- 김태환 (울산 현대)

미드필더: 김대원 (강원 FC) - 세징야 (대구 FC)- 신진호 (포항 스틸러스)- 이청용 (울산 현대)

공격수: 주민규 (제주 유나이티드)-조규성 (전북 현대)

 

 

K리그 2

최우수 선수상 (MVP): 안영규 (광주 FC, DF)

최우수 감독상: 이정효 (광주 FC)

최다 득점 왕: 유강현 (충남 아산, FW)

최다 도움 상: 아코스티 (안양 FC, FW)

영 플레이어 상: 엄지성 (광주 FC, MF)

베스트 11

골키퍼: 김경민(광주)

수비수: 조현택 (부천 FC)-안영규 (광주 FC)-두현석 (광주 FC)- 조유민 (대전 하나 시티즌)

미드필더: 윌리안 (대전 하나 시티즌)-박한빈 (광주 FC)-이순민 (광주 FC)-엄지성 (광주 FC)

공격수: 유강현 (충남 아산)-티아고 (경남 FC)

 

특별상

전 시간 출전상: 정민기 (안양 FC, GK)

EA Most Selected Player: 이범영 (수원 FC, GK)

팬 프렌들리 클럽상: 울산 현대, 대전 하나 시티즌

풀 스타디움상: FC 서울

그린 스타디움: 수원 FC

페어플레이상: 강원 FC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