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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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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며, 학생을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생을 흔히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며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학생의 본분 하면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공부인 것처럼 공부는 학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렇지만 학생이 시험에 쫓기듯이 공부만 하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없으며 좋은 것도 아닌 것 같다.

물론 학생은 공부를 배우고 하는 사람이 맞지만 학생이 아닌 직장인과 어떠한 직업을 가진 사람도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학생은, 학생의 본분은 공부만 해야 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생은 때로는 놀고, 여행도 가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직접 보고 들어야 알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처럼 이론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직접적인 경험을 했을 때 도움이 많이 되는 사람이 학생의 신분으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공부가 아닌 체육대회나 축제,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그리고 졸업여행 등들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학생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빠른 시간 안에 흡수하고 긴 시간과 과정을 통해 앞으로 어떤 것을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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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결국 무엇을 위해 달려갈까?

학생 중에서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고등학생은 인생의 첫 단추를 끼우는데 가장 중요한 학생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대학교를 가기 위해 필요한 시험과 대학교를 들어가는 날짜가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내 꿈과 하고 싶은 직업이나 들어가고 싶은 학과를 많이 생각하게 되어 앞으로의 미래를 천천히 상상해 보는 과정을 거쳐서인 것 같다. 

대학생 또한 사회를 처음 경험하고 내 삶의 그래프를 그려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이 돼서는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 생각하다 보면 앞이 깜깜해진다. 지금 내가 속한 이 학과가 적성에 잘 맞는지, 바꾸지 않아도 괜찮은 게 맞는지, 좋아하는 게 맞는지 본인이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들을 어느새 계속해서 던지며 멈춰져 있다.

눈앞이 어둡게 느껴지지만 내가 왜 좋아했는지, 무엇을 원했는지,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찾았을 때나 다시 한번 알게 되었을 때는 어둠 속에서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어두운 터널 끝인 출구에서 빛이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앞으로 달려가다 보면 터널 끝에 보이는 빛처럼 내 인생에도 빛이 보이는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올 것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달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은 결국 인생의 시작을 위해,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스스로를 알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앞으로의 인생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지 알아가려고 달려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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