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컴 MT 뒷 이야기

제작: 이다은,  김소미 / 기획: 이다은, 김소미 / 엠플 기사 작성: 김소미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MT,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면서 실망이 크셨을 텐데요. 2022년, 모두가 기다리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MT가 3년 만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만큼 각 팀들 모두 바쁜 시간을 내어가며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빛나는 우승을 거머쥔 MT 우승 팀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팀워크를 발휘했을지 알아볼까요?

 

           에디터: 안녕하세요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의현(조장): 다원 씨가 소개해 주세요.

다원: 아 조장님이 해주셔야죠!

의현: 하하 네 저희 팀은 mt8조, 88청춘입니다!

에디터: 오 팀 명에 의미가 있나요?

금주: 저희가 8조기도 하고, 팔팔한 청춘이기도 해서. 하하

의현: 팀원들이 모두 활기차고 열정적입니다!

 

에디터: 이번 MT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들었는데요! 경쟁 속에서 우승을 차지하신 비결, 다음 MT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팁이 있나요?

금주: 저희가 태초부터 완성형인 사람들이 모인 조거든요. 완벽주의자. 그래서 feel이 왔어요. 처음부터 ‘아 1등 하겠구나. 이왕 할 거면 1등 해야 한다. ’ 생각을 하고 임했습니다.

한형: 장기자랑 치트키가 있었어요. 총 두 곡, 싸이의 ‘셀럽’과 제시의 ‘줌’을 췄었는데 셀럽에서 의현 선배가 센터를 아주 귀엽게 소화하셔서 여심을 녹이고 저격했죠.

의현: 아니에요. 하하

한형: 또 조원들 모두 춤을 잘 추는 친구들만 모였거든요.

의현: 요리 경연으로는 김치말이 삼겹 찜, 참치마요 주먹밥, 육전, 이렇게 총 세 가지를 준비했었는데 다들 요리도 잘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촉박했었는데 저희가 워낙 화합이 좋아서 시간 안에도 무사히 제출했습니다.

에디터: 완벽주의와 화합이 우승의 비결이군요.

ⓒMT 88청춘
ⓒMT 88청춘

에디터: 팀원들과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여러 가지 일화가 있을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일화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말씀해 주세요!

의현: 제가 기억나는 부분은 장기자랑 준비과정에서 경쟁상대가 많아, 강의실을 빌리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야외 어린 왕자 동상 앞에서 댄스를 준비했습니다.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그때부터 사람들의 시선에 익숙해지지 않았나, 그래서 실전에서도 잘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원: 또 상품으로 소고기를 받았는데 소고기를 받으신 분이 코로나에 걸려서 소고기를 함께 먹지 못하고 있어요. 얼른 다 같이 먹고 싶어요!

 

에디터: 다음에 진행할 MT에서 하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의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서 다음에 진행할 때도 이대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금주: 저도 MT 프로그램 모두 재미있었어요!

에디터: 그렇다면 MT에서 진행한 여러 활동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

한형: 미니게임에서 진행한 판 뒤집기라는 게임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너무 힘들었지만 거기서도 일등을 해서. 하하.

의현: 맞아요, 땡볕에서 1등 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살도 많이 탔거든요.

한형: 그리고 영상 실습도 기억에 남아요. 저희 조, 꽤 잘 만들어서 그것도 조원들과의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에디터: 좋습니다. 서로 동고동락하며 얻은 결과라 더 값진 것 같네요.

 

에디터: 마지막으로 3년 만에 돌아온 MT 참가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의현: MT를 3년 만에 가서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조장으로써의 부담이 조금 있었는데 조원들이 부담을 덜어주었어요. 화합이 잘 돼서 다음번에도 이 팀 그대로 MT를 가고 싶습니다!

한형: 저도 되게 어색할 줄 알았는데 조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 너무 좋았습니다. 빨리 소고기 먹고 싶어요!

다원: 저는 MT 처음 참석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학생회분들의 노고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금주: 제가 보기보다 내성적이라 처음 본 분들과는 잘 못 자는데 팀원 모두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잘 잤습니다. 아 그리고 학생회분들이 마련해 주신 롤링페이퍼 너무 재미있고 감동이었어요. 힘들 때마다 펼쳐서 볼 거예요! 제 롤링페이퍼 써주신 분들, 기획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녀온 이들 모두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3년 만에 진행된 대표 학과 행사인 만큼 더욱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해 주신 학생회도, 적극적으로 즐겨주신 재학생들도 모두 잊지 못할 대학 생활의 한 페이지였기를 바라요. 다가오는 체육대회도 신나게 즐기며 후회 없는 학과생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에코도 늘 함께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스타그램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