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내놓은 4월의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사랑에 빠진 외계인이 출시되었다.

엄마는 외계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배스킨라빈스가 내놓은 광고는 사랑에 빠진 외계인 아이스크림이 어떤 맛이 합쳐졌는지

보여주면서 귀여움도 함께 더했다

공장 경비실이 나오면서 낮게 깔리는 배경음악이 무섭게 느껴진다.

금방이라도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TV 속 줄지어가는 초코들이 나오면서 어딘가를 향하여서 날아가기 시작하자

 사이렌이 울리면서 경비원이 화들짝 놀라며 잠에서 깬다.

다음 장면으로 딸기 농장에서 농부가 딸기를 관리하던 중 많은 딸기들이 어딘가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UFO가 나타나서 딸기 농장 속 딸기들을 다 빨아들이며, 초코와 딸기를 왜 UFO가 가져가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UFO가 나타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게 만든다.

거대한 UFO의 그림자로 인해 대한민국 상공이 가려지면서 점점 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UFO 속으로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과 여성의 음료에 있던 초코볼들을 빨아들이면서 날아간다.

계속해서 초코와 딸기만 빨아들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고, UFO와 초코, 딸기는 어떤 조합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더욱더 큰일이 일어났다는 기분을 느끼도록 광고는 계속해서 딸기와 초코 그리고 UFO를 보여준다.

뉴스를 보던 사람도 믿지 못한다는 듯이 얘기하며 비웃지만 정작 자신이 들고 있던 딸기가 없어지자 두려움을 느낀다.

UFO가 나타난 이후로 딸기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온갖 미디어들을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한다.

광고 속 사람들도 광고를 보는 사람들도 이 딸기, 초코를 빨아들이는 UFO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UFO가 멈춰 선다.

UFO에서 나온 건 빨간색 망토를 입은 어린아이인 '딸기'와 곰돌이처럼 생긴 '쪼꼬'가 나오자 무서운 분위기가 한 번에 바뀐다.

배스킨라빈스 가게로 들어가서 시킨 아이스크림 속에 딸기와 초코가 박히게 되면서 UFO가 왜 그렇게 많은 딸기와 초코를 빨아들였는지 궁금증이 풀린다.

우주에서 온 4월의 맛의 자막이 뜨면서 이달의 맛이 소개된다.

'사랑에 빠진 딸기'와 '엄마는 외계인'이 만나 만들어진 '사랑에 빠진 외계인'

딸기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스크림케이크로도 나온 사랑에 빠진 외계인에 대한 후기들도 많이 달리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봄의 계절과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맛과 더해 봄 피크닉 굿즈도 함께 나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UFO를 등장시켜서 더 궁금증 유발과 딸기와 초코가 날아가는 장면들까지 4월 이달의 맛인 사랑에 빠진 외계인을 인지시키기에 좋은 광고였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배스킨라빈스 가게에 나타난 UFO와 그 안에서 나온 '딸기'와 '쪼꼬'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지루할 수도 있었겠지만, 배경음악부터 중간중간 나오는 뉴스속보 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좋은 요소들을 사용하여 더 재미가 더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