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큰 것'에 대한 환상이 있곤 하다. 성공을 말할 때도 큰 성공이라고 많이 표현하지 작은 성공이라곤 잘 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그러면 작은 것은 큰 것보다 가치도 작은 것일까? 이 광고에선 이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바로 구글 플레이의 광고다.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플래시를 켜고 무엇인가를 보며 환호하는 사람들. 한 명씩 클로즈업을 하다가 풀샷으로 잡는 것은 마치 밤하늘을 연상하게 한다. 밤하늘은 빛나지만 이는 작은 별들이 하나하나 빛을 내고 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았을 때 큰 빛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 광고의 메시지와 들어맞는 장면이기도 하다.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바로 세상을 좀 더 멋진 곳으로 만드는 것은 수많은 작은 것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수많은 앱들. 그중에 하나를 선택한다. 이 광고에서 말하는 작은 것은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작은 앱을 터치한 후, 앱 모양에서 확장되는 화면은 작은 것들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앱을 활용하여 작사를 하는 할머니. 작사라는 것을 나이 든 사람이 한다는 것을 상상하기 좀 힘든데, 앱을 활용해서라면 누구든 제약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앱을 통해 만들어가는 조그마한 가능성을 인상 깊게 잘 보여 주는 장면이다.

 

구글 플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우리는 있는 힘껏 너에게 열광할 거라는 문구는 작은 가능성은 너무 보잘것없어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그리고 이런 가능성 옆에는 앱이 함께한다. 앞 장면에서도 나왔듯이 애플리케이션은 손가락에 가려질 만큼 작다.

 이 광고는 작은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앞에서 세상을 더 멋진 곳으로 만드는 것은 작은 것이라고 말한 듯이 세상에는 작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툴고 어설픈 작은 시작도 역시 시작이고, 작은 도전도 역시 큰 도전과 같이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만 같다.

 구글 플레이는 애플리케이션 유통 서비스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는 정말 많다. 이 수많은 앱들을 경험하며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반경을 넓혀갈 수 있다. 이러한 하나하나를 작은 것들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광고하는 것에 대한 주체를 정말 잘 표현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새로운 시작의 부푼 마음과 함께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나만의 작은 가능성을 키워 보는 건 어떨까? 어쩌면 작은 가능성일지라도 어떤 다른 변화를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작은 가능성들이 모여 더 멋진 세상을 만드니까. 작은 도전은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도전에 겁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너의 작은 가능성이라도 응원한다는 구글 플레이의 광고가 있으니 말이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