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맥도날드가 진행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1탄에서는 신메뉴로 '창녕 갈릭 버거'가 출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1탄 '창녕'의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해 만든 '창녕 갈릭 버거'의 뒤를 잇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2탄은 바로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주제로 한 '보성 녹돈 버거'이다.

광고가 시작되고 "버거 하나를 위해 보성까지 왔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함과 동시에 '녹차'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의 풍경이 보인다. 이 장면을 통해 이번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2탄의 주제가 '보성'의 '녹차'임을 보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보성의 녹차밭에서 녹차를 따고 있던 김형남 할아버지는 "햄버거? 그 땀시 여기까지 왔어?"라며 보는 이들에게 말을 건다. 햄버거를 위해 보성을 왔다는 것에 대해 의아함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햄버거를 한 입 먹고 난 후 김형남 할아버지는 "워메~ 징하게 맛있네~"라고 감탄을 하며 보성의 녹차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햄버거 맛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그 맛을 인정한다. 이를 통해 '보성 녹돈 버거'는 젊은이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형남 할아버지가 '보성 녹돈 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 후 버거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소개된다. 이번 신메뉴 '보성 녹돈 버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성의 '녹차'를 먹여 키운 돼지를 이용해 만든 '113g 보성 녹돈 패티'의 모습이 등장한다.

위에서 언급한 '113g 보성 녹돈 패티'와 잘 어우러지는 매콤하고 진한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첨가되어 맛의 풍미를 끌어올렸음을 보여주면서 광고를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보성 녹차밭을 배경으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2탄의 신메뉴 '보성 녹돈 버거'와 콜라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보성 녹돈 버거' 세트의 완전한 모습이 등장한다. 휴게소 매장 판매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맛볼 수 있음을 알려주고 '보성 녹돈'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김형남 할아버지만이 '보성 녹돈 버거'를 맛봤다면 이제는 보성의 녹차밭에서 일하는 모든 분이 함께 앉아서 '보성 녹돈 버거'를 맛본다. 한 할머니는 버거를 한 입 베어 물고 "맛있다야~"라며 감탄사를 내뱉는다. 버거가 특히 맛이 있는 이유는 '보성 녹돈'이 들어있기 때문임을 강조하는 데 이를 통해 '보성 녹돈 버거'는 맛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광고의 마지막에는 '보성 녹돈 버거'를 든 김형남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하고, "아따~ 욕봤소~"라는 정겨운 인사를 하며 끝이 난다.

한국 맥도날드가 진행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각 지역의 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관심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한국 맥도날드의 맛있는 버거를 즐기면서 한국의 맛을 찾아보는 데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