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 어린이는 다 환영 받아야 하니까, YES KIDS ZONE

 여러분들은 노키즈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키즈존 가게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갈 곳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시끄럽고,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통제가 잘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만 어느 순간 '노키즈존'을 만들어 아이들을 배척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 맥도날드는 노키즈존과 상반된 '예스 키즈존'을 내걸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또?", "또?", "또 NO야?"

 가게 간판에 정확히 명시된 'NO KIDS ZONE'을 보며 실망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의 갈 곳 잃은 모습을 보며 노키즈존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소란스러움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도 많고 그 행동을 제대로 제지하지 않고 방치하는 부모들로 인해 피해를 받는 경우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노키즈존'을 통해 아이들을 사회에서 소외시키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사회적 합의에 대해 반박하며 맥도날드는 '예스 키즈존'을 내세웠습니다.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어? YES KIDS ZONE?!"

 그 순간 'YES KIDS ZONE, 온 세상 어린이 대환영!'이라는 글을 발견하고 들뜬  모습과 함께  '온 세상 어린이는 다 환영 받아야하니까'이라는 내레이션이 들립니다. 

 해맑은 어린이의 모습과 '온 세상 어린이는 다 환영 받아야하니까'이라는 문구는 우리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했던 그동안을 반성하게 만들며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었습니다.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출처: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채널

 

레고랜드 투게더팩과 더 큰 선물까지, 맥도날드는 언제나 YES KIDS ZONE 

"YES!!"

 '맥도날드는 언제나 YES KIDS ZONE'을 통해서 맥도날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평소 맥도날드는 '해피밀 세트'를 통해 어린이를 타깃으로 설정하여 마케팅을 실행해온 만큼 이번 예스 키즈존 광고를 통해 노키즈존으로 갈 곳이 점차 없어지고 있던 부모님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충성 고객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그 어떤 프랜차이즈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 정도의 광고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의 영향력에 대한 기대가 큰 편입니다. 맥도날드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다른 브랜드에도 많이 전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은 세상을 살며 우리는 배려를 잊고 살아갔습니다. 우리가 지나왔던 과거 어린이 시절과 우리가 나아갈 미래 부모 시절이기 때문에 우리의 문제로 바라보며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연 노키즈존의 존재가 맞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해와 배려를 통해 함께 살아가자는 뜻을 담은 맥도날드의 광고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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