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통을 선택할 것인가

@네이버 책

여러분들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이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위로받기 위해 많은 소설과 시집,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 이를 통해 살아가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치유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주게 만든다.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게 감언이설의 말을 통해 삶을 살아가게 하는 모습을 말이다.

사실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나 감정의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안 좋은 방향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모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자기 계발서를 읽게 된다면 더더욱 좋지 못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생각한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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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부정적인 고통을 찾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정적 고통은 같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정말로 뼈져리게 느꼈던 경험은 내 살을 17kg 뺐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저 운동이 좋아서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움직여야 한다는 부정적 고통을 감내하고 꾸준히 한 결과가 엄청난 살을 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결국 부정적 고통(엄청난 운동)을 많이 겪음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17kg 감량)를 얻은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있거나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조건 부정적인 고통은 따라오며 이 고통을 이겨내야 결국 발전적인 '나'로 성장하는 것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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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정적인 고통을 따르게 된다면 이에 대한 책임과 함께 자신의 믿음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나의 행동을 통찰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책에서 말한다. 내가 하겠다고 한 목표나 행동에 대해 자기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내가 저지른 결과는 내가 받게 된다. 내가 만약 피나는 노력의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17kg이라는 몸무게를 감량을 하지 못했을 것이며, 아마 현재의 삶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살아갔을 지도 모른다. 물론 부정적인 고통을 계속적으로 느끼는 것은 실현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여러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등과 같이 유명한 사람들은 이런 부정적인 고통의 실패를 무수히 많이 느껴본 자들이기 때문에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유명해질 이유는 없지만, 나 스스로에게 유명해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내 삶을 감언이설에 빠져 그저 괜찮다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스스로 인생을 일구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준 책이다. 내 삶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부정적인 고통을 통해 실패와 그 고통에 대한 자신의 책임감을 굳건히 지켜나간다면 나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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