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의 바쁜 생활방식은 이전 단계보다 손으로 쓴 편지가 다소 제한적이다. 가족에게 보내는 애도의 편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애도의 편지, 낯선 사람에게 보내는 애도의 편지까지다. 그리고 아마도 영화나 소설을 통해서만 우리는 이 사랑스러운 옛 문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작자가 상담 편지함으로써 이야기의 내용을 개척해 시장에서 성공한 일본 도서 중 하나다.
나미야 잡화점 -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곳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다른 일본 서적과 마찬가지로 일본문 체로 가득 찬 '나미야 잡화의 기적'은 가볍고 깊으며, 그 속에 몽환적인 슬픔이 숨겨져 있어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독자들에게 가장 놀라운 Higashino Keigo 작가의 이름이 슬프고 차분한 톤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왜냐하면 이 일본 작가는 매혹적이며 극적인 탐정 주제로 문단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 Higashino Keigo 은 훌륭한 작가이며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외형은 더럽지만 내면은 꿈에 굶주린 젊은 도둑 3명의 밤을 통해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절도 실패 후, 그들 세 명은 카페테리아에서 하룻밤을 피신했다. 오래된 황무지를 메꾼다. 그들은 잡화점에서 "시간을 멈출 수 있을 때"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고, 불가능한 것들을 목격한다. 피할 수 없는 상담원이기 때문에 세 분이 과거의 편지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30년 전에 나미야 잡화점은 곳곳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존재했다. 우리 인간은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꿈과 현실 사이의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지 모르는 고민이 있다. 간단한 문제부터 가장 복잡한 문제까지 모두 식료품점의 오래된 주인에게 조언을 구하러 보내졌다. 심지어 빈 편지들이나 어린 학생의 무심한 고민을 늙은 할아버지는 모두 문제 해결에 전념했다.
그는 항상 자신의 답장이 그들의 삶에 어떤 사건을 가져올지, 그것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지, 나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아마도 각각의 문장에 대한 헌신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들은 이 잡화점의 이해와 동감하게 조언을 하게 된다.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슬픔이 다르고, 삶이 같지 않다. 어떻게 보면 이 단절된 이야기를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적 아래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상은 넓지만, 너무 작아서 낯선 사람은 절대 볼 수 없겠지만 서로 떨어져 있는 사람도 서로 찾아올 수 있다. 사람은 기적적으로 인연이 있어서 그걸 설명할 수 없다. 크든 작든 각 결정은 실수로 모든 캐릭터를 연결하는 실을 만든다.
눈앞의 현실을 위해 살아도 그들의 현재가 아주 아름다워서 안쓰러운 과거는 없는 것일까? 한 사람이 자신을 믿고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사는 모습이기 때문에 현실은 아름다웠다. 아마도 독자와 주인은 미래에 각각 캐릭터들의 삶이 부유하거나 가난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들이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행복할 것이다. 그것이 히가시노 게이고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자신을 믿고 인생을 열심히 불태우길 바란다.
작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20세기 후반 일본 사회의 모습을 당시 젊은이들의 많은 고민과 걱정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열정이 자신을 지탱할 수 없을 때, 꿈과 현실 사이에 설 때, 먹고살면서 열정을 방해할 때 어떻게 각각의 캐릭터를 선택할까? 그 당시 결정은 그들의 제일 나쁜 선택은 아니었고 제일 좋은 선택도 아니었지만, 확실히 그 당시 가장 적절한 결정이었다. 또한, 가는 것과 머무르는 것, 가족과 개인의 균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 관계의 악순환에 빠진 것, 모두 이 사회에서는 개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책의 모든 페이지에 숨겨진 인류학이며 독자는 일본 작가가 매우 사실적인 문장을 사용하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스토리 챕터마다 차분하고 깊은 목소리와 촘촘한 논리가 어우러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책 애호가들의 커뮤니티를 감동하게 하는 설득력 있는 플러스다. 각각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처럼, 모든 독자는 손으로 쓴 편지 시대로 돌아가 공감과 이해를 주고받는 느낌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