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기본을 탄탄히 세우자 !

@ 네이버 책
@ 네이버 책

 11월 첫 주부터 인턴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필자가 일하는 미디어 팀에서는 한 주에 1시간씩 팀 빌딩 시간을 가진다. 디렉터가 추천하는 도서의 분량을 정해 함께 읽고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이다.

 23살인 내가 팀의 막내로 들어오면서 처음 나누게 된 도서는 [ 태도가 능력이 될 때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 야스다 다다시 ] 라는 책이다. 아마도 나를 위해 이 도서를 선택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조감력, 공감력, 논리력, 사교력, 존중력 5가지 능력이 있어야 업무능력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5가지 능력이 말하는 바는 결국 '사람들과 더욱 잘 소통하는 방법'이다.

 책 앞부분에서 저자는 "저 혼자 우수한 성과를 내기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자신이 가진 역량과 가능성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태도란 사람을 얻고, 성과를 내고, 마침내 자신의 가치를 압도적으로 높이는 가장 중요한 자질입니다" 고 말한다. 이처럼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람들과의 소통능력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채은
@고채은

  책에서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필요한 능력을 5가지 분야로 나누고 있다. 상황을 잘 살피고 일의 흐름을 바라보는 조감력, 함께하는 사람들의 감정상태에 공감하는 공감력, 업무에 있어서 논리적이고 요점을 바라보는 논리력, 함께하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사교력, 사람들을 더 나은사람으로 여기며 교제 할 수 있는 존중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5가지 능력 중 사교력, 존중력은 높게 점수 매길 수 있지만, 조감력, 공감력, 논리력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람을 만나서 관계맺는것,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것은 많이 배우고 경험해왔다. 하지만 조감력이나 공감력은 사람들과 오랜시간 함께 하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키울 수 있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회사생활을 해 나가면서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조감력과 공감력을 키워나가고 싶다.

 논리력이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학과에서 계속 해왔던 프레젠테이션이 조금 도움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준비된 프레젠테이션은 극복 할 수 있지만, 갑작스럽게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잘 마무리 짓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맡은 일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야기 하고자 하는 요점을 기억 하면서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 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를 다시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한 문구들을 적어보았다.

  1. 보고를 할 때는 나의 성과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대처와 행동까지가 상사가 원하는 보고이다.
  2. 감사인사는 신속하고 성의있게 해야한다.
  3. 잘 거절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4. '호의의 상호성'
  5. 이야기의 목적을 알고 계획성있게 말해야한다.
  6.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관된 태도는 신뢰성을 얻는다.
  7. 집단 내에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8. 비언어적 요소인 표정과 목소리 톤을 통해서 대화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9. 모든일의 시작은 약속시간을 지키는것 부터이다 .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이 책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시작 할 때 배웠으니, 기억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고 공동체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 업무능력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사람 *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MC (엠씨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