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 산업은 국내 경제를 크게 호황으로 이끄는 주요한 산업이자 현재도 끊임없이 세계 속에서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하지만 세계의 변화에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요구되는 사항과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이번 글은 이를 친환경, 가성비, 크기라는 타이틀을 통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의 증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최근에는 전기자동차가 많이 상용화되었다. 대표적인 세계기업은 모두가 아는 테슬라 일 것이다. 높은 주행거리와 자율주행을 무기로 전기차 시장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세계 자동차 업계에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 요구가 높아진 것은 1.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 2. 그로 인한 정부의 자동차 보조금 지원 3. 적어진 부품에 따라서 낮은 유지비, 유류비 등이 해당한다. 국내에서도 아이오닉 5, EV6등 전기차 자체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기차의 한계인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높은 품질의 수소차 제조 역시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 트렌드를 잘 따라가며 전기차, 수소차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면 변하는 시장에 국내 자동차 업계 역시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가성비 있는 자동차에 대한 요구

1000만 원 이하의 가성비 있는 자동차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분명 국내에는 준대형 차의 점유율이 확 오르긴 했으나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개발도상국의 인구가 자동차를 이제 막 사기 시작하면서 여기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가 인도다. 인도는 이제 중국의 인구를 추월하기 직전의 인구 대국으로 이런 국가가 현재 가성비 있는 1000만 원 이하의 자동차를 요구하는 중이다. 전 세계 공장이 이에 맞는 자동차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현대 베뉴, 캐스퍼의 수입 모델형이 이 수요를 저격해서 만들어진 자동차다. 이처럼 이런 자동차의 개발 역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해줄 것이다.

3. 자동차 크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

전 세계적으로 경차 규격, 중형 차 규격 등은 다양하다. 요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이런 규격을 지키면서 얼마나 실내를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당장 최근에 차 박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차 안에서 시트를 접고 눕게 되었을 때 얼마나 편한가?라는 것이 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트렌드가 소형 SUV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으로 이는 소형 세단 자동차를 국내에서는 거의 없어질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요건에 맞는 자동차가 기아의 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경차임에도 많은 박스카 규격에 맞춰서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한 덕에 최근 코로나 - 19에 맞는 차 박수 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판매량이 30% 이상 급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