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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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공식 홈페이지 캡쳐

채널 A에서 방송되고 있는 '금쪽같은 내새끼'는 육아에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을 만나 상담해주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면서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육아코칭 프로그램이다. 2015년까지 방송했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육아코칭 프로그램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도 출연했던 코칭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면서 부모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얻고있기도 하다.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일반인들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출연한다. 시청자들이 보고있기만  해도 마음이 답답하고, '저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  매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 말을 하지 않는 아이,  부모님을 때리는 아이, 자해하는 아이, 7살이 되어도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손톱과 발톱을 물어뜯는 아이 등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기만 해도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생길정도다. 

왜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나타낼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아이로 변하게 되었을까? 이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킬수 없을까? 

@채널A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포스터
@채널A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포스터

나는 계속해서 방송을 보면서 오은영 박사가 내어주는 솔루션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오은영 박사는 항상 제일 처음으로  부모님들의 마음치료를 시작한다. 어렸을 때 겪어서  잊고 살았던  마음속의 아픔과 슬픔 어려움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님의 마음이 회복되는것이 먼저 되어야 아이들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의 마음이 치료 된 이후에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내려지는 해결책은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이었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마음을 열고, 표현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해결책이 대부분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회복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볼 수 있듯이 노답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들,  '애들은 저래서 싫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아이들을 계속해서 보고싶은 아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로 변화시키고 성장 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완전한 방법은 ' 조금 더 사랑해주는 것' 이었다. 

사랑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부모님의 헌신적이고 완전한 사랑은 많은 것들을 이루어 낸다. 이러한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부모님이 먼저 마음이 회복되고  온전한 상태에 있을 때 아이들에게 더 마음을 열고 사랑해 줄 수 있고 사랑받는 아이들이 변화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앞으로 많은 가정을 이루어 갈 우리 20대들이 양육에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가장 최고의 방법은 '아이를 사랑하는 것' 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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