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편집팀 장진희입니다. 벌써 개강한지 한 달이 지나고 봄 느낌이 물씬 나던 벚꽃도 지기 시작하며 시험 기간이 다가왔네요. 작년 코로나로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동아리에 들어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니 떨리면서도 설렙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요대생 102화 4월 2주 차 밤 주제는 <내 이상형은 어디에?>입니다.

1부에서 디제이들의  이상형과 평소에 닮고 싶다고 생각한 유형, 롤모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먼저 이상형 이야기에서 소윤DJ와 명재DJ가 외모보다는 성격과 같은 내적인 요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었는데 저도 매우 공감했습니다. 외모가 출중한 것보다는 그 사람의 올바른 가치관, 태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저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상형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상형의 연애의 틀에서 생각하지만 사실 이상형의 정확한 의미는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닮고 싶다고 생각한 유형과 롤모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디제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제가 닮고 싶어 했던 유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는 평소에 계획적으로 알차게 하루를 보내는 유형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계획한 것을 계획대로 지키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지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획을 세워도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나중에 후회할 때가 많거든요.

그럼 1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의 중간 곡 아이유의 팔레트를 듣고 2부로 넘어가 봅시다.

2부에서는 연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성격과 관련된 이상형 이야기를 하면서 유리DJ가 츤데레보다는 다정한 사람이 더 좋다고 했는데 저도 공감을 했어요. 그래서  츤데레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는데요.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일본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보다는 동일하게 나를 대하는 사람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다음으로 이상형 취향 표를 보고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저도 한 번 이상형 취향 표를 보고 제 이상형을 생각해 봤습니다. 댄디한 머리, 키는 175 이상, 보통 체형, 보통 피부, 속쌍꺼풀, 보통 손, 나이 무상관, 1시간 이내의 지역, 상대가 리드, 얼굴상 강아지로 나왔답니다. 여러분들의 이상형은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여자들의 특이한 주접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MBTI F형 남자가 있었는데요. MBTI에서 F의 특징이 공감을 잘해준다고 해요. 아마 자신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공감을 해주는 것을 여성분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요.

네, 이렇게 오늘 이상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누군가의 이상형이 되려고 노력하거나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줄 사람을 찾거나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그럼 엔딩곡의 소개로 저는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