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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생태계-

‘생태계’라는 단어의 보편적인 의미는 동물과 식물 등이 땅, 물, 공기와 함께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터전을 말한다. ‘뉴스생태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로마에서 발행되던 악타 디오르나(Acta Diurna)와 고대 그리스의 공론장이었던 ‘아고라’부터 안방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의 대통령 연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현재까지 우리는 공적지식을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언론이 가진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왔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언론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정확한 정보의 전달, 사회적 약자의 옹호, 정의, 평등, 인권 등의 보편적 가치 존중 및 권력에 대한 감시 기능들을 수행해 왔다. 오늘날 언론은 더욱 전문화 되었으며 어렵고 딱딱한 전문분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 재가공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각각 다른 분야의 지식과 정보들을 뉴스 생태계를 통해서 공유하고, 이해하고, 상호작용한다.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로 저널리즘 교육이 제도화되고 강화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들도 뉴스 생태계를 탐험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언론은 더욱 전문화 되었으며 어렵고 딱딱한 전문분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 재가공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각각 다른 분야의 지식과 정보들을 뉴스 생태계를 통해서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고, 상호작용한다.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로 저널리즘 교육이 제도화되고 강화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들도 뉴스 생태계를 탐험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미래의 저널리즘-

종이로 인쇄되던 예전의 신문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옴에 따라 진화된 저널리즘은 한층 발전된 형태를 띠고 있다. 미국의 카네기-나이트 선도과제 (Carnegie-Knight Initiative) 프로젝트의 보고서에는 미래의 저널리즘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 “미국 저널리즘은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미래의 저널리즘은 차별적인 전문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 기반의 저널리즘”이라고 나와 있다. 디지털 기반의 저널리즘 숙련과 전문성 심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자원은 결국 ‘대학 교육’이라는 것이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깊이 공감하는바 이다. 사회가 점점 디지털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그에 따른 언론의 역할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도 이 점을 고려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발판에 맞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황색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

밤낮으로 고민하고 퇴고하여 쓴 기사를 올렸다. 하지만 해당 기사의 조회 수가 ‘0’이라면 어떨까. 뉴스생태계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바로 ‘상호작용’일 것이다. 즉, 메아리처럼 내가 말을 하면 그에 따른 반응이 돌아오는 것인데, 이 반응이 없다면?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각종 추문, 선정적인 정보와 유명인의 사생활 정보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 채운 저급한 대중지 중심의 저널리즘을 바로 ‘황색 저널리즘’이라고 한다. 이후 언론은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대중지가 아닌 고급지가 등장하고 인재들이 유입되면서 직업화가 촉진 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였지만 현재까지도 여전히 ‘황색 저널리즘’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따른 다양한 출처에 대한 분별력과 뉴스 생태계의 확장에 따른 상호작용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황색 저널리즘’의 폐해와 문제점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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