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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커] 부모로 산다는 것11월 포토컨텐츠
임범석 Stalker  |  bs75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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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2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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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품웹진

 

 

제2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황정민 씨의 수상소감 중 일부이다.

 

“사람들에게 일개 배우 나부랭이라고 나를 소개합니다.

60여 명의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나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죄송합니다.”

 

영화 한 편이 관객들 앞에 상영되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숨어있다.

 

하지만 극장을 나오는 관객의 뇌리에는 대부분 주연배우의 연기만이 깊게 스며들게 된다.

 

이 과정 속에는 물론 주연배우의 수준 높은 연기력과 표현력도 작용하겠지만

조연이 있기에 주연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되고, 배우들의 모습을 담는 카메라, 음향, 조명 등 카메라가 담고 있는 화면 뒤편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님들의 삶을 돌아볼 때

어쩌면 화면 뒤편에서 묵묵히 자식들을 빛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스태프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되기 전 우리의 부모님들도 누군가의 자녀이며 주연배우였을 것 이다.

하지만 부모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조금씩 덜어내며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점차 주연에서 조연으로 또 스태프로 이동하게 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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