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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커] 만약 애나가 윌리엄의 집에서 화를 낼 때 그 화를 이해했더라면?-11월 what if
김란희 Stalker  |  fksgml3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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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2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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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영화

애나는 19살때부터 1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갑작스레 찾아간 윌리엄의 집에서도 그녀는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녀는 스파이크가 돈을 받고 애나의 위치를 알린 것으로 착각을 했다. 그 착각에 대해 윌리엄은 해명을 했다.

 

윌리엄은 그녀의 민감한 반응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고작 하루 지나면 잊혀질 일에 크게 연연해야하고 감정소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가 스캔들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는 그와 다르게 애나는 본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아침까지만해도 그녀는 그녀의 스트레스와 고충을 그에게 표현했다. 윌리엄은 애나의 격한 반응을 이해할 수 없었고 애나 역시 그의 무관심한 듯한 태도에 화나갔다.

   
▲ ⓒ 네이버영화

나는 윌리엄이 애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그 상황에서 만약 윌리엄이 애나의 고충을 이해했다면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갔을까 상상해봤다. 평범한 남자인 윌리엄이 유명한 연애인 애나를 이해하는 것이 과연 쉬운 것은 아니다. 이런 애나를 이해한다면 오히려 나는 이들의 사랑이 새드 엔딩으로 끝났을 것이라 생각해봤다. 그녀에 대한 배려가 익숙해지기 싲지고 어느 남자들과 똑같이 그녀의 환심을 사려는 것 처럼 보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나와 윌리엄은 그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점점 바뀌어갔다. 여러 고안과 역경이 있었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애나가 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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