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에게 내재된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2019 Womans just do it 캠페인

 

▲ 나이키 코리아 공식 사이트

 

오늘 소개할 광고는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라는 나이키의 캠페인 광고이다. 이 캠페인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에 맞서며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당당한 대한민국 여성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는 광고가 결정한다. 언제나 세계 시장을 선도해야 하는 글로벌 브랜드라면 더 광고는 중요해진다.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는 것이야말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나이키는 세상의 변화 ‘여성주의’에 주목한다. 나이키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지난 수십 년간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 나이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메시지만큼 강렬했던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라는 이름의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은 가수 보아, 엠버, 청하, 개그우먼 박나래, 프로골퍼 박성현 등 셀러브리티가 출연해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이 영상은 상당한 주목을 끌었다. 영상은 여자아이의 돌잔치로 시작된다. 이후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보여준다. 사회가 정해준 경로를 따르는 여성의 삶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며 끝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여성의 모습을 분할 화면 속에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이 영상은 선택의 주체가 여성 자신이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 나이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광고에서 모두의 편견을 깼다고 부분이 있다. 바로 부엌에 있는 여성을 보고 요리를 하는 장면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이 장면은 자신의 마우스피스를 삶는 장면이었다. 우리는 모든 어린아이들에게,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며 미래를 물어본다.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기 보다, 아이가 대답한 후에 뭐라고 대답했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 너 스스로를 믿을 때, 네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거든 넌 너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야 등으로 흔히 어른들이 하는 말들, 혹은 세상이 정해진 공식처럼 이야기하던 것들에 대한 반문을 해주는 카피들이 광고라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그 편견을 깨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광고에서는 ‘자신이 가장 위대한 멘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여기서도 자신을 믿어야 하고 나만이 나를 만들 수 있다는 등의 카피가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나이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여성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나이키 우먼스의 광고에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여성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이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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