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번씩 목표를 세운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그 목표는 뜻대로 되지 않고 포기하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 목표를 광고해드리는 이 광고는 top 열정 광고입니다.

▲ 맥심 유튜브 공식채널

 

거울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여자의 이름은 양혜지씨의 열정 광고라고 나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루 한 시간씩 걷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려고 운동복도 새로 마련하고, 운동기구도 구매하지만, 구석에 박혀 언제 쓰일지도 모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후 당차게 했던 이 다짐은 광고로 만들어져 곳곳에 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다이어트는 하는 것을 알게 되고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피하려고 택시를 탔는데 라디오에서 마저 열정 광고가 나오게 되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에도 광고가 붙어있습니다.

▲ 맥심 유튜브 공식채널

여러분은 ‘떠벌림 효과’를 알고 있나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결심을 주변에 알리면 책임감과 열정이 증가 되어 목표 성취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나 혼자서 아무리 다짐해봤자 결국 포기하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보다 남이 알고 있으면 포기하려는 상황이 와도 다시 의지를 다지고 계속해보려는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 맥심 유튜브 공식채널

 

그리고 버스광고 옆에 자그맣게 있는 ‘드랍 불가’라는 말. 요즘 말로 ‘드랍하다.’라는 말은 대학생들의 수강신청을 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수강하고자 했던 과목을 수강 변경 기간이 지난 뒤에 취소 신청하는 말을 뜻하는데 여기서 취소 신청이라는 말에 집중해야 합니다. 드랍 불가라는 말. 즉 자신이 다짐한 말을 취소할 수 없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광고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치프레이즈가 눈에 잘 안보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광고에서 내세워야 하는 문구가 이렇게 나타난다면 과연 맥심에서는 무엇을 나타내려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마지막에는 자신의 열정 광고를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광고를 보게 하는, 그리고 참여하게 만드는 점을 노렸다고 봅니다. 다짐을 광고로 만들고 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내 목표를 같이 응원해준다면 그것 또한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호기심에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의지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도 항상 마무리가 흐지부지 해버리는 사람. 이건 나일 수도,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확실히 그 목표를 갖게 해주는 주변 사람들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나요? 아니라면 주위 사람들에게 내 목표를 알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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