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팝/콘> POP/corn

전시기간: 2019. 6. 11.(화) ~ 2019. 9. 29.(일), 111일간
전시장소: 어미홀(750㎡), 1전시실(1,470㎡)
참여작가: 14명 (김기라, 김승현, 김영진, 김채연, 남진우, 노상호, 아트놈, 옥승철, 유의정, 이동기, 임지빈, 찰스장, 한상윤, 275C)
 
대구미술관은 오는6월11일부터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
<팝/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 국내 팝아트가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팝아트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세기 중반에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생겨난 팝아트는 대중문화, 소비자본주의와 맥을 함께 해왔기에 이제는 조금 진부하고 새로울 것 없는 광범위한 미술경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팝아트는 현재에도 대중적인 소재나 그 테마로 인해 파급효과가 강하면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상품들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생명력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통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팝아트의 본질적인 측면, 즉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시각적 방법론에 접근해 보고자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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