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얼마 안 남은 요즘! 이제는 밤공기도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슬슬 변하는 계절에 맞춰 청량한 여름 노래가 아닌 차분한 가을 노래들이 차트에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인기 몰이중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데요. 이번 엠플 패치에서는 호텔 델루나의 좋은 OST들을 집중탐구해보겠습니다!

 

 

▲ ⓒ멜론

1. 폴킴 - 안녕

'안녕 이제는 안녕
이 말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믿고 듣는 가수 폴킴의 곡입니다. 이미 폴킴은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드라마에서 히트를 친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곡으로 OST계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요. 이번 곡 역시 현재 차트 1위를 달리면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믿고 듣는 폴킴의 OST 한 번 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 ⓒ멜론

2.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듣고있나요 나의 이 모든 얘기를
그댈 향한 내 깊은 진심을'

이미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명드라마들의 OST퀸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거미의 신곡입니다. 첫 소절만 들어도 바로 다운을 하게 된다는 거미의 미친 보이스로 드라마가 끝날 때마다 깊은 여운을 주고 있는 곡이죠. 거미의 쓸쓸한 목소리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 ⓒ멜론

3. 펀치 - Done For Me

'지울게 너에게 남겨줬던 추억까지도
바랄게 너와의 기억도 남지 못하게'

펀치도 이미 OST 계에선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수인데요. 펀치가 OST를 부르면 그 드라마는 대박이 난다는 소문처럼 이번 드라마 역시 시청률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핵심 장면마다 나오는 의미심장한 느낌의 이 곡은 드라마 초반부터 공개된 곡으로, 시청자들이 목 빼고 기다리던 곡이었죠. 차트에 공개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멜론

4. 태연 - 그대라는 시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믿듣탱! 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태연 노래는 그냥 아무거나 골라 들어도 명곡이 아닌 게 없죠? 태연도 호텔 델루나의 OST 라인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탄탄한 OST 라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태연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내가 드라마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곡입니다.

 

BY. 손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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