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 위한 치열한 전쟁, 롯데리아 레전드 버거 투표 전쟁

▲ 롯데리아

안녕하세요, 요즘 뜨는 토픽의 엠플패치입니다. 어느 덧 여름도 절정을 맞았는데요. 다들 더위를 피하러 바다, 계곡을 가기도 하지만 일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주변의 공간 속에서 더위를 피하기도 합니다. 그 중 편의점, 은행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곳으로 패스트푸드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재미난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롯데리아’입니다.

 

롯데리아에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들어갔던 버거 중 1위를 한 레전드 버거를 재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전드 버거에 도전하는 버거 종류로는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불갈비버거, 불새버거, 랏츠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크랩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 리브샌드, 강정버거로 총 10가지의 버거 올랐습니다. 사람들은 이 버거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투표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토불이당, 유니크당, 클래식당으로 나뉘어 치열한 투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치열한 전쟁의 상황과 버거들의 순위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자료는 예선결과를 토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 롯데리아

[상위권]

1위 라이스 버거 (33.17%) _ 신토불이당

빵 만으로 배가 부르던 시절은 가라. 어느덧 햄버거도 든든한 한 끼의 시대! 빵 대신 쌀 번스를 이용하여 든든함을 키우고 한국인의 입맛도 맞춘 일석이조의 버거이다. 1999년도에 출시하여 2016년도에 단종 되어 많은 마니아층들의 아쉬움이 샀던 버거입니다. 아쉬웠던 마음이 컸던 만큼 재출시를 원하는 사람들 역시 많았고 당당히 예선 1위를 차지하여 결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위 오징어 버거 (28.78%) _ 유니크당

2004년에 출시되어 2016년에 단종 되었던 오징어 버거는 새우 버거 와는 다르게 특유의 매콤한 소스와 함께 오징어 패티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마니아를 불러일으킨 메뉴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 덕에 돈이 없는 학생들도 부담없이 즐겨먹을 수 있었던 버거였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맛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당당히 2위를 차지하여 결승에 오른 버거입니다.

 

3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11%) _ 클래식당

2006년에 출시되어 2016년에 단종된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비쥬얼에 한 번 놀라고 두툼한 패티에 두 번 놀라며 맛으로 세 번 놀라게 했던 빅 사이즈 버거입니다. 고급 치즈 패티를 사용하였고 튀김패티, 구운패티를 동시에 넣은 무거운 버거로써 햄버거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버거입니다. 당당히 3위를 차지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4위 텐더그릴 치킨버거 (8.12%) _ 클래식당

4위는 2007년에 출시하여 2014년에 단종되었던 텐더그릴 치킨버거입니다. 닭의 부드러운 엉치살을 사용한 치킨패티에 불맛을 더해 씹는 내내 식감과, 맛, 향 세 가지를 모두 잡은 버거입니다. ‘불 위의 명작’이라는 별명이 붇을만큼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은 불 맛을 응축하고 있어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버거입니다. 4위에 자리하며 아슬아슬하게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중위권]

5위 불갈비버거 (7.2%) _ 신토불이당

6위 강정버거 (6.07%) _ 신토불이당

7위 불새버거(3.18%) _ 유니크당

8위 리브샌드(1.04%) _ 신토불이당

 

[하위권]

9위 랏츠버거 (0.82%) _ 클래식당

10위 크랩버거 (0.57%) _ 유니크당

 

▲ 롯데리아

현재는 상위권에 자리잡았던 4가지의 버거는 레전드 버거로써의 재출시를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버거가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레전드 버거로 자리잡아 당당히 재출시할 수 있을까요? 모두들 버거들의 전쟁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버거를 살리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투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엠플패치의 요즘 뜨는 토픽이었습니다.

 

* 투표 링크(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tteria40.com/Pick

 

BY. 김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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