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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은 골고루 멕인다.
김홍준  |  khjjj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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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2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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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준

  제주도를 막상 생각하면 어느 누구에게는 평범한 관광지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이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다. 항상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꿈 중에 하나로 제주도에는 여러 설화가 존재하고 있다. 설문대할망, 탐라국 역사 등 다른 지역의 역사와 설화에 대해서 비춰 봐도 밀리지 않는 역사와 흥미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고 이야기들에 대해서 제주도 사람의 눈으로 기획을 한 여러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와중에 2015년에 당시 학교를 휴학하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지역의 미디어 센터를 통해서 만났던 인연으로 인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기획에 대해서 실제로 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는 작을 수도 있는 희망의 가능성을 보고 처음에는 탐라에 역사를 풀어내고 싶었지만 지역의 신문을 보게 되면 해녀의 숫자 감소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고 제주도의 지역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녀들에게 하면서 해녀들의 숫자 감소를 막고자 노력을 하고 있었고 탐라의 이야기보다는 제주도에 살면서도 흔히 바다에서 보았던 해녀들의 모습과 해녀들이 제주도에만 있지는 않고 남해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있는 해녀들이 떠오르게 되었고 탐라라는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듣기에는 어색한 단어보다는 해녀는 미디어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당시 해녀의 문화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를 앞두고 있었지만 일본 해녀 ‘아마’의 등장으로 인하여 등재가 될 수 있는 상황인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녀에 대해서 다른 지역의 사람이 아닌 제주도 사람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해녀들에 대해서 알리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 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시작


  해녀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느껴지기가 않았다. 그래도 우선적으로 해녀들에 만나고 인물을 선택 하는 것보다는 해녀들의 역사가 녹아있는 마을을 선택하고 난 후 서서히 섭외 할 생각으로 우선 제주도의 법환 지역은 해녀학교가 다른 마을보다는 규모가 있었고 여러 미디어에서도 나왔기 때문에 쉽게 마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패를 하고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마을 대평리를 선택 하게 되었고 대평리의 해녀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해녀 전통 노래에 대해서 대평포구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녀들의 전통 노래에 대해서도 교과서로만 알고 있었던 와중에 실제로 눈앞에서 듣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대평리 마을의 해녀들을 섭외를 위해서 매주 금요일은 항상 대평리에 해녀들의 공연을 보러 가는 날이었고 물질을 하게 되는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녀들에게 자주 얼굴을 보이도록 노력을 하면서 해녀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막연하게 시작을 했다.


첫 번째 어려움


  섭외라는 것을 그 당시에는 그냥 자주 보고 만나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얼굴을 자주 보이는 것보다도 많은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첫 번째 어려움이었던 것 같다. 해녀분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서 매일 해녀 탈의장에도 찾아가서 인사를 하면서 얼굴을 자주 비쳤지만 대부분의 해녀들은 제주도 사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해녀를 촬영하러 온 사람으로 인식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평소에 사투리를 평소에 잘 쓰지 않아서 오해가 있기도 했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해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섭외 하는 과정에서 자주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워낙 자주 얼굴을 보여드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촌계장님과 주변 해녀들의 도움으로 인해서 주인공 해녀를 섭외를 할 수 있었다.


할망 따라다니는 손자 그리고 해녀들의 강인한 모습
 

             
   ▲ ⓒ김홍준

  해녀탈의장에서 바다로 가는 과정에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시면 밖으로 나와서 해녀들이 물질 하러 주인공을 기다리면 모습을 항상 보았던 주변의 해녀분들이 항상 주인공인 해녀 할머니를 따라다닌다고 주변의 해녀들이 붙여주신 별명이다. 한편으로는 어색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러 명의 해녀들이 그렇게 불러주면서 한편으로는 해녀들에게 한 발짝 혹은 더욱 더 가깝게 들어갔던 느낌이 나기도 했으며 그리고 종종 물질이 끝나는 시기가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물질을 마치게 되면 식사를 같이 먹게 되는 시간도 가지게 되면서 주인공에게 더 다가가기도 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주인공 할머니를 하루 동안 혹은 반나절 동안 계속해서 따라다니면서 한편으로는 고령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바다에서 해녀들과 똑같이 물질을 하고 오면 녹초가 되지만 고령에도 불구하고 항상 물질을 마치고 나서는 마늘 밭으로 가서 물을 주기도 하였고 집 앞에 텃밭에서 잡초를 뽑는 모습처럼 물질이 고되고 힘들지만 계속해서 일하시는 강인한 모습은 제주도 해녀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바당은 골고루 멕인다

   
   ▲ ⓒ김홍준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의 바다를 보고 아름다운 바다로 느끼며 돌아가고 있지만 그 바다에는 제주도의 해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바다이다. 먹고사는 일이 다른 지역보다 막막했던 당시 제주도의 해녀들은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을 지기도 하면서 먹고살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바다로 들어갔다. 그렇게 고되고 힘들며 ‘저승에서 하는 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많은 체력 소모가 되는 일이다. 하지만 제주도의 해녀들은 물질을 마치고 나서도 감귤밭 혹은 마늘밭에 남은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평소에 제주도의 해녀들을 보게 되면 ‘와 신기하다’ 이 감정 말고는 다른 감정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었지만 다른 감정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해녀들을 촬영하면서 더욱 해녀들의 한 사람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었고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닌 제주도에서 살면서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의 눈으로 본 제주도의 해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작품들의 시간보다 많은 아쉬움이 많이 남으며 일단 부딪히며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막무가내로 진행을 한 점에 대해서도 좀 더 유연하게 지혜롭게 대처를 하는 것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기도 하였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던 제주도의 소재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한다는 일을 설레는 일이기도 하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시간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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