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위해 달려가다.

포켓몬스터라고 한다면 다들 어릴 적 본 만화, 한 번쯤 들어본 만화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현재도 꾸준히 영화관에서 개봉한다면 보러 가곤 한다. 하지만 내가 포켓몬스터를 본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다른 영화를 보는 건 어떻냐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고, 어느 영화보다 더 나는 느끼는 점이 많기 때문에, 돈을 지불해서라도 보곤 한다. 현재도 인기가 많고, 마니아층이 굉장히 많다. 이런 점을 보아 포켓몬스터는 특유의 매력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극장판 중 오늘은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영화는 2017년 12월 21일에 개봉한 영화다. 간단한 내용 설명은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끝까지 달려가는 지우와 그의 포켓몬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 위기 상황도 있지만,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여,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 ⓒ네이버 영화

내가 많은 영화들 중에 포켓몬스터를 보는 이유는 나를 돌아 볼 수 있어서다. 의문점이 생길 수도 있다. 만화영화를 보면서 자신을 돌아본다고 이야기하니 말이다. 하지만 만화영화를 보고 자신을 못 돌아 볼 이유도 없다. 단순히 포켓몬과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남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주인공 지우의 모습을 볼 때 그 어느 영화의 주인공 보다 더 멋있게 보이고, 나는 과연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반성도 해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현재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있다. 그 때문인지,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졌다. 하지만 나랑 반대인 지우라는 인물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 10살인 지우에게도 많은 배울 점이 있구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자기 주위 사람들을 우리는 모두 친구라고 말을 하는 모습에서 주위 사람들을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남에게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25살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다. 물론 나도 좋아하는 내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행동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고마움을 한 번씩 잊어버릴 때도 많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말하는 지우의 모습을 볼 때 괜스레 나도 웃음이 나기도 한다.

▲ ⓒ네이버 영화

내 주위 사람들에게 꼭 한번 보라고 말해 주고 싶은 영화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어릴 적 보았던 포켓몬스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봐도 굉장히 재밌다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꼭 한 번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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