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한국의 영화계가 긴장을 하고 있다. 마블의 10년의 역사가 종합된 ‘어벤져스 앤드 게임’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영화는 액션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영화를 보면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하다.
  주인공 ‘지우’는 어느 날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그 범인이 체포가 되었다. 우연히 변호사 ‘순호’는 해당 사건을 맡게 되고 자폐 소녀인 ‘지우’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우’를 이해하게 되면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의 영화<증인>이다.

 

  ▲ ⓒ 네이버 영화

  영화는 자폐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이해를 하고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영화는 우리가 자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거리낌 없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에 증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폐라는 이유로 믿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은 현재의 사회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어떤 판단을 할 때 사람들은 이미 정해놓은 규칙 혹은 정의에 따라서 사람들을 구분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하고 우리는 자폐의 부정적인 한쪽 면에 집중을 하면서 장점인 다른 쪽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자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국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쉬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사회는 반기고 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모습보다 드러나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렇듯 현재의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은 다르고 특이하다면서 사람 혹은 대상에 대해서 미리 차별을 하고 정의를 내려버리면서 그 사람의 단점에만 집중을 하면서 장점도 보지도 않고 사람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진심은 보지도 않고 결정을 내리는 순간들이 있으며 많은 사람이 단점이 면에만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네이버 영화

  영화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자폐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 글과 책이 아닌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상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감정을 적극 이용을 하였으며 영화가 흐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폐 소녀 ‘지우’에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이 ‘순호’가 진심으로 이해를 하게 되면서 가치관이 변하기 시작하고 점점 마음을 열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모습은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면서 사람이 어떻게 변하며 그 사람을 확실히 알게 되는 모습을 영화를 감동과 함께 스토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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